女농구, 새 벤치와 함께 ‘개막 기다려’

입력 2008.10.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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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가 모레 개막합니다.

올 시즌 여자농구는 선수 못지않게 새내기 감독과 코치들에게도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에서 캥거루 슈터로 이름을 날렸던 조성원.

고비 때마다 터지는 시원한 석 점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젠 감독으로 코트에 섰습니다.

은퇴 뒤 2년 만에 국민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감독은 71년생으로 여자농구 최연소 사령탑입니다.

역시 새내기 김영만 코치와 의기투합해, 국민은행의 부활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조성원(국민은행 감독) : "첫 번재 목표는 PO 진출, 그 다음에는 단기전이니까 최선을 다해볼 작정입니다."

동국대를 사상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결승에 올려놔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이호근 감독은 삼성생명의 새 사령탑이 됐습니다.

79년 세계 여자농구 선수권에서 준우승 쾌거의 주역으로 70년대 원조 '누나부대'를 이끌고 다녔던 정미라.

금호생명 정미라 코치는 이상윤 감독보다 6살이나 많은 52살 최고령 코치입니다.

선수들에겐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인터뷰> 정미라(금호생명 코치) : "이상윤 감독을 잘 보좌하겠다."

선수 못지 않게 시즌 개막을 기다려온 벤치의 새 얼굴들.

여자프로농구는 모레 개막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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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농구, 새 벤치와 함께 ‘개막 기다려’
    • 입력 2008-10-01 21:39:38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가 모레 개막합니다. 올 시즌 여자농구는 선수 못지않게 새내기 감독과 코치들에게도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프로농구에서 캥거루 슈터로 이름을 날렸던 조성원. 고비 때마다 터지는 시원한 석 점슛이 일품이었습니다. 이젠 감독으로 코트에 섰습니다. 은퇴 뒤 2년 만에 국민은행의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감독은 71년생으로 여자농구 최연소 사령탑입니다. 역시 새내기 김영만 코치와 의기투합해, 국민은행의 부활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조성원(국민은행 감독) : "첫 번재 목표는 PO 진출, 그 다음에는 단기전이니까 최선을 다해볼 작정입니다." 동국대를 사상 처음으로 농구대잔치 결승에 올려놔 지도력을 인정받았던 이호근 감독은 삼성생명의 새 사령탑이 됐습니다. 79년 세계 여자농구 선수권에서 준우승 쾌거의 주역으로 70년대 원조 '누나부대'를 이끌고 다녔던 정미라. 금호생명 정미라 코치는 이상윤 감독보다 6살이나 많은 52살 최고령 코치입니다. 선수들에겐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인터뷰> 정미라(금호생명 코치) : "이상윤 감독을 잘 보좌하겠다." 선수 못지 않게 시즌 개막을 기다려온 벤치의 새 얼굴들. 여자프로농구는 모레 개막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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