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네티즌 충격…추모 물결 이어져

입력 2008.10.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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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진실씨의 갑작스런 죽음에 시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빈소에는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진실씨 자살소식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습니다.

톱스타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김민경(서울 공릉동) : "처음에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믿기지 않죠. 너무 갑작스럽고 말도 안 돼고."

<인터뷰> 유상조(대구 대봉동) : "삶을 개척해가는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런 이미지랑 오늘 뉴스 접한 이미지랑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어제까지 최씨와 함께 지냈던 이웃 주민들도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강민아(서울시 잠원동) : "너무 마음이 아파서 쫓아왔어요. 근처에 집은 아니까."

딸의 죽음을 처음 목격한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비보를 전해들은 동료 연예인들은 넋을 잃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빈소에는 하루종일 최씨를 추모하는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넷에는 최씨의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의 추모글이 넘쳐났습니다.

최씨의 홈페이지에는 수백만 명의 네티즌이 찾아와 최씨의 짧은 삶을 애도했습니다.

포털사이트에는 최씨를 위한 추모카페도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넷 업체들은 최씨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이 달리지 않도록 댓글 기능을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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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네티즌 충격…추모 물결 이어져
    • 입력 2008-10-02 20:43:31
    뉴스 9
<앵커 멘트> 최진실씨의 갑작스런 죽음에 시민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빈소에는 조문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김경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최진실씨 자살소식이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습니다. 톱스타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김민경(서울 공릉동) : "처음에 거짓말인 줄 알았어요. 믿기지 않죠. 너무 갑작스럽고 말도 안 돼고." <인터뷰> 유상조(대구 대봉동) : "삶을 개척해가는 느낌으로 생각했었는데 그런 이미지랑 오늘 뉴스 접한 이미지랑은 조금 차이가 나는 것 같아서..." 어제까지 최씨와 함께 지냈던 이웃 주민들도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 강민아(서울시 잠원동) : "너무 마음이 아파서 쫓아왔어요. 근처에 집은 아니까." 딸의 죽음을 처음 목격한 어머니는 억장이 무너집니다. 비보를 전해들은 동료 연예인들은 넋을 잃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오늘 빈소에는 하루종일 최씨를 추모하는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넷에는 최씨의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의 추모글이 넘쳐났습니다. 최씨의 홈페이지에는 수백만 명의 네티즌이 찾아와 최씨의 짧은 삶을 애도했습니다. 포털사이트에는 최씨를 위한 추모카페도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넷 업체들은 최씨 관련 기사에 악성 댓글이 달리지 않도록 댓글 기능을 사전에 차단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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