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멜라민 공포가 덮치면서 도대체 무얼, 믿고 먹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예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급증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와 함께 과자를 만드는 부모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직접 만든 과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함박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문은주(서울 화곡동): "불안하게 생각하고 사서 먹이느니, 직접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있고 아이랑 음식만드는 게 즐겁기도 하고..."
올해 들어 잇따라 터진 먹을거리 파동에 '안전'한 간식을 '직접'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과자에서 멜라민 검출이 확인된 이후 과자 등 가공식품의 매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집에서 아이들 간식을 손수 만드는 데 필요한 홈 베이킹 제품의 판매는 급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쇼핑몰에서는 아예 전용 코너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유통업체 담당자: "웰빙 트랜드에 멜라민 파동등이 겹치면서 홈 베이킹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별도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멜라민 성분이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리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류가 인기를 끄는 등 확산되는 멜라민 파동은 새로운 식생활 풍속도를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멜라민 공포가 덮치면서 도대체 무얼, 믿고 먹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예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급증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와 함께 과자를 만드는 부모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직접 만든 과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함박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문은주(서울 화곡동): "불안하게 생각하고 사서 먹이느니, 직접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있고 아이랑 음식만드는 게 즐겁기도 하고..."
올해 들어 잇따라 터진 먹을거리 파동에 '안전'한 간식을 '직접'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과자에서 멜라민 검출이 확인된 이후 과자 등 가공식품의 매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집에서 아이들 간식을 손수 만드는 데 필요한 홈 베이킹 제품의 판매는 급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쇼핑몰에서는 아예 전용 코너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유통업체 담당자: "웰빙 트랜드에 멜라민 파동등이 겹치면서 홈 베이킹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별도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멜라민 성분이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리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류가 인기를 끄는 등 확산되는 멜라민 파동은 새로운 식생활 풍속도를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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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라민 파동에 ‘메이드 홈’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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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03 21:02:02

<앵커 멘트>
멜라민 공포가 덮치면서 도대체 무얼, 믿고 먹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예 직접 만들어 먹겠다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제품 매출도 급증했습니다.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이와 함께 과자를 만드는 부모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직접 만든 과자를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함박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인터뷰> 문은주(서울 화곡동): "불안하게 생각하고 사서 먹이느니, 직접 해먹어야 겠다는 생각도 있고 아이랑 음식만드는 게 즐겁기도 하고..."
올해 들어 잇따라 터진 먹을거리 파동에 '안전'한 간식을 '직접'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매출도 크게 늘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과자에서 멜라민 검출이 확인된 이후 과자 등 가공식품의 매출은 크게 줄어든 반면, 집에서 아이들 간식을 손수 만드는 데 필요한 홈 베이킹 제품의 판매는 급증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 쇼핑몰에서는 아예 전용 코너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인터뷰> 유통업체 담당자: "웰빙 트랜드에 멜라민 파동등이 겹치면서 홈 베이킹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별도의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멜라민 성분이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데 주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리나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류가 인기를 끄는 등 확산되는 멜라민 파동은 새로운 식생활 풍속도를 낳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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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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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멜라민 분유’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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