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설기현, 나란히 후반 교체 출격

입력 2008.10.05 (21:37) 수정 2008.10.05 (2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풀럼의 설기현이 나란히 교체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스페인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6골을 터트리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유럽축구 소식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부진했던 맨체스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블랙번을 만난 맨체스터는 전반 31분, 웨스 브라운이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19분에는 호날두의 크로스를 루니가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2연승을 거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지성은 루니 대신 교체출전해 15분여를 뛰었지만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풀럼의 설기현은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풀럼은 설기현 투입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소나기 골을 퍼부었습니다.

전반 9분만에 마르케스와 에토오, 메시가 3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반에만 에토오와 구드욘센이 2골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앙리의 골까지 더해 6대 1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으로 도약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아드리아누의 골로 볼로냐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지성-설기현, 나란히 후반 교체 출격
    • 입력 2008-10-05 21:23:22
    • 수정2008-10-05 21:38:48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풀럼의 설기현이 나란히 교체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스페인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6골을 터트리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유럽축구 소식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 부진했던 맨체스터가 서서히 살아나고 있습니다. 블랙번을 만난 맨체스터는 전반 31분, 웨스 브라운이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19분에는 호날두의 크로스를 루니가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2연승을 거둬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지성은 루니 대신 교체출전해 15분여를 뛰었지만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2경기 연속 결장했던 풀럼의 설기현은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풀럼은 설기현 투입 이후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소나기 골을 퍼부었습니다. 전반 9분만에 마르케스와 에토오, 메시가 3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전반에만 에토오와 구드욘센이 2골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후반 앙리의 골까지 더해 6대 1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으로 도약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아드리아누의 골로 볼로냐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