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식품 10개 품목서 멜라민 검출”
입력 2008.10.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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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멜라민 함유가 의심되는 가공식품 400여개를 조사한 식약청이 최종 검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10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고, 200여개 제품은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멜라민 검사, 10개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나온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검출된 제품은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 롯데제과의 슈디, 또 한국마즈의 엠 앤드 엠즈 밀크와 땅콩 스니커즈 펀 사이즈, 또 나비스코와 네슬레 화통앤바방끄의 고소한 쌀과자와 뉴질랜드산 분유 첨가물 락토페린까지...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 주문자 상표부착방식인 oem에서 현지법인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 또 중국산이 아닌 뉴질랜드 산 분유 첨가물까지, 맬라민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당초 식약청의 검사 대상은 428개 품목이었지만 402개 품목에 대해서만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미 소진됐거나 유통경로 추적이 불가능한 26개 제품은 전혀 검사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2백 12개 제품은 오늘부터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식약청은 수입식품의 경우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성락(식약청 식품안전국장) : "수입통관 단계에서 검사하도록 지시했다. 들어오는 식품에 대해 검사 계속한다."
식약청은 또 앞으로 식품사고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어린이 먹을거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멜라민 함유가 의심되는 가공식품 400여개를 조사한 식약청이 최종 검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10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고, 200여개 제품은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멜라민 검사, 10개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나온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검출된 제품은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 롯데제과의 슈디, 또 한국마즈의 엠 앤드 엠즈 밀크와 땅콩 스니커즈 펀 사이즈, 또 나비스코와 네슬레 화통앤바방끄의 고소한 쌀과자와 뉴질랜드산 분유 첨가물 락토페린까지...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 주문자 상표부착방식인 oem에서 현지법인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 또 중국산이 아닌 뉴질랜드 산 분유 첨가물까지, 맬라민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당초 식약청의 검사 대상은 428개 품목이었지만 402개 품목에 대해서만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미 소진됐거나 유통경로 추적이 불가능한 26개 제품은 전혀 검사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2백 12개 제품은 오늘부터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식약청은 수입식품의 경우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성락(식약청 식품안전국장) : "수입통관 단계에서 검사하도록 지시했다. 들어오는 식품에 대해 검사 계속한다."
식약청은 또 앞으로 식품사고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어린이 먹을거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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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산 식품 10개 품목서 멜라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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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06 21:01:37
<앵커 멘트>
멜라민 함유가 의심되는 가공식품 400여개를 조사한 식약청이 최종 검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모두 10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고, 200여개 제품은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멜라민 검사, 10개의 제품에서 멜라민이 나온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검출된 제품은 해태제과의 미사랑 카스타드와 미사랑 코코넛, 롯데제과의 슈디, 또 한국마즈의 엠 앤드 엠즈 밀크와 땅콩 스니커즈 펀 사이즈, 또 나비스코와 네슬레 화통앤바방끄의 고소한 쌀과자와 뉴질랜드산 분유 첨가물 락토페린까지...
국내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 주문자 상표부착방식인 oem에서 현지법인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 또 중국산이 아닌 뉴질랜드 산 분유 첨가물까지, 맬라민은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당초 식약청의 검사 대상은 428개 품목이었지만 402개 품목에 대해서만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이미 소진됐거나 유통경로 추적이 불가능한 26개 제품은 전혀 검사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에따라 멜라민이 검출되지 않은 2백 12개 제품은 오늘부터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식약청은 수입식품의 경우 지속적으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성락(식약청 식품안전국장) : "수입통관 단계에서 검사하도록 지시했다. 들어오는 식품에 대해 검사 계속한다."
식약청은 또 앞으로 식품사고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어린이 먹을거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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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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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멜라민 분유’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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