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날다’ 신한은행, 개막 2연승

입력 2008.10.06 (21:57) 수정 2008.10.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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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선민, 전주원 두 노장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초반, 김지윤을 앞세운 신세계에 리드를 빼았겼던 신한은행.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에는 전주원, 정선민 두 노장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가드 최윤아와 센터 하은주의 부상 등으로 두 선수의 비중이 높아진 상황.

맏언니 전주원은 적재 적소에 볼을 배급하며,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듬직한 정선민은 고비때마다 득점포를 성공시켰습니다.

두 선수가 버틴 신한은행은 2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 한때 21점까지 점수차를 벌려놓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71대 54, 신한은행은 홈 개막전에서 완승하며 기분좋게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6득점 12도움) : "최윤아 올때까지 버틸 수 있다."

<인터뷰>정선민(신한은행/18득점 11리바운드) : "노련미로 버티도 있다."

정선민과 함께 신한은행의 골밑을 지킨 강영숙은 리바운드 20개와 12득점으로 하은주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신한은행은 주말에 금호생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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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들 날다’ 신한은행, 개막 2연승
    • 입력 2008-10-06 21:43:09
    • 수정2008-10-06 22:00:27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에서 신한은행이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습니다. 정선민, 전주원 두 노장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초반, 김지윤을 앞세운 신세계에 리드를 빼았겼던 신한은행. 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에는 전주원, 정선민 두 노장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가드 최윤아와 센터 하은주의 부상 등으로 두 선수의 비중이 높아진 상황. 맏언니 전주원은 적재 적소에 볼을 배급하며, 공격을 지휘했습니다. 듬직한 정선민은 고비때마다 득점포를 성공시켰습니다. 두 선수가 버틴 신한은행은 2쿼터 중반 역전에 성공했고, 3쿼터 한때 21점까지 점수차를 벌려놓아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71대 54, 신한은행은 홈 개막전에서 완승하며 기분좋게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전주원(신한은행/6득점 12도움) : "최윤아 올때까지 버틸 수 있다." <인터뷰>정선민(신한은행/18득점 11리바운드) : "노련미로 버티도 있다." 정선민과 함께 신한은행의 골밑을 지킨 강영숙은 리바운드 20개와 12득점으로 하은주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신한은행은 주말에 금호생명을 홈으로 불러들여 3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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