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 문화체육 관광 방송 통신위에서는 YTN 노조원의 무더기 해고 사태를 다루면서 종일 파행됐습니다.
국정감사 이모저모,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공사 국감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YTN 사측의 노조원 집단 징계에 대한 진상규명위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전병헌(국회 문방위 의원) : "5공 이후에 찾아볼수도 없고 기억하기도 싫었던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적인 행위가..."
오전시간을 그냥 보내고도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위원장이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관광공사 국감을 시작하면서 결국 난장판이 됐습니다.
<녹취> 고흥길(문방위원장) : "위원장이야 맘대로 정회하라고 하게..."
<녹취> 서갑원(민주당 의원) : "간사갑에 합의도 안됐는데 시작하는 게 민주적인 진행입니까..."
<녹취> 고흥길(문방위원장) : "고민을 해서 10시부터 지금까지 기다렸어요."
<녹취> 이종걸(민주당 의원) : "그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힘겹게 질의가 시작됐지만, 국감장 한쪽에서는 대책회의가 계속됐습니다.
<녹취> 고흥길 : "고의적인 국감방해예요, 나가세요."
<녹취> 김창수(자유선진당 의원) : "제가 비록 초선이지만 이건 초등학교 회의만도 못해. 이런식으로 해서 전국에 TV로 방송되고..."
학원 경영자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린 교육감의 자질과 도덕성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녹취> 안민석(민주당 의원) : "(무엇무엇)사과할 용의 있나?"
<녹취>공정택(서울시 교육감) : "학원감독해야할 교육감이 학원관계자로부터 선거자금을 차입했다고 하는 그것만이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한다."
올해 국감도 일부 상임위에서 여전히 정치공방 양상을 띠기도 했지만 국감 첫날, 의원들은 국감 사상 처음으로 100퍼센트 출석률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국회 문화체육 관광 방송 통신위에서는 YTN 노조원의 무더기 해고 사태를 다루면서 종일 파행됐습니다.
국정감사 이모저모,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공사 국감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YTN 사측의 노조원 집단 징계에 대한 진상규명위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전병헌(국회 문방위 의원) : "5공 이후에 찾아볼수도 없고 기억하기도 싫었던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적인 행위가..."
오전시간을 그냥 보내고도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위원장이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관광공사 국감을 시작하면서 결국 난장판이 됐습니다.
<녹취> 고흥길(문방위원장) : "위원장이야 맘대로 정회하라고 하게..."
<녹취> 서갑원(민주당 의원) : "간사갑에 합의도 안됐는데 시작하는 게 민주적인 진행입니까..."
<녹취> 고흥길(문방위원장) : "고민을 해서 10시부터 지금까지 기다렸어요."
<녹취> 이종걸(민주당 의원) : "그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힘겹게 질의가 시작됐지만, 국감장 한쪽에서는 대책회의가 계속됐습니다.
<녹취> 고흥길 : "고의적인 국감방해예요, 나가세요."
<녹취> 김창수(자유선진당 의원) : "제가 비록 초선이지만 이건 초등학교 회의만도 못해. 이런식으로 해서 전국에 TV로 방송되고..."
학원 경영자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린 교육감의 자질과 도덕성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녹취> 안민석(민주당 의원) : "(무엇무엇)사과할 용의 있나?"
<녹취>공정택(서울시 교육감) : "학원감독해야할 교육감이 학원관계자로부터 선거자금을 차입했다고 하는 그것만이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한다."
올해 국감도 일부 상임위에서 여전히 정치공방 양상을 띠기도 했지만 국감 첫날, 의원들은 국감 사상 처음으로 100퍼센트 출석률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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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문제’로 문방위 파행
-
- 입력 2008-10-07 21:26:36

<앵커 멘트>
국회 문화체육 관광 방송 통신위에서는 YTN 노조원의 무더기 해고 사태를 다루면서 종일 파행됐습니다.
국정감사 이모저모, 박에스더 기자입니다.
<리포트>
관광공사 국감이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YTN 사측의 노조원 집단 징계에 대한 진상규명위부터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전병헌(국회 문방위 의원) : "5공 이후에 찾아볼수도 없고 기억하기도 싫었던 언론자유에 대한 도전적인 행위가..."
오전시간을 그냥 보내고도 여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위원장이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관광공사 국감을 시작하면서 결국 난장판이 됐습니다.
<녹취> 고흥길(문방위원장) : "위원장이야 맘대로 정회하라고 하게..."
<녹취> 서갑원(민주당 의원) : "간사갑에 합의도 안됐는데 시작하는 게 민주적인 진행입니까..."
<녹취> 고흥길(문방위원장) : "고민을 해서 10시부터 지금까지 기다렸어요."
<녹취> 이종걸(민주당 의원) : "그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힘겹게 질의가 시작됐지만, 국감장 한쪽에서는 대책회의가 계속됐습니다.
<녹취> 고흥길 : "고의적인 국감방해예요, 나가세요."
<녹취> 김창수(자유선진당 의원) : "제가 비록 초선이지만 이건 초등학교 회의만도 못해. 이런식으로 해서 전국에 TV로 방송되고..."
학원 경영자로부터 선거자금을 빌린 교육감의 자질과 도덕성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녹취> 안민석(민주당 의원) : "(무엇무엇)사과할 용의 있나?"
<녹취>공정택(서울시 교육감) : "학원감독해야할 교육감이 학원관계자로부터 선거자금을 차입했다고 하는 그것만이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한다."
올해 국감도 일부 상임위에서 여전히 정치공방 양상을 띠기도 했지만 국감 첫날, 의원들은 국감 사상 처음으로 100퍼센트 출석률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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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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