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변연하가 내일 친정팀 삼성생명을 만납니다.
변연하는 물론, 삼성생명의 박정은 등 옛 동료들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6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삼성생명의 변연하와 박정은.
당시 우승의 주역이었던 두 선수가 이젠 동료에서 적으로 만납니다.
내일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첫 대결.
한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을 뿐, 아직 실감은 안 납니다.
<인터뷰> 변연하(국민은행) : "정식시합이라면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못 느끼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옛 동료로 머물러 있기엔 현실은 냉혹합니다.
변연하는 개막전 패배를 당한 터라,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변연하의 공백이 자극이 된 박정은과 이미선 등 삼성생명의 옛 동료들에게는 농구 명가 재건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입니다.
<인터뷰> 박정은(삼성생명) :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또 다른 대형 이적선수인 신세계의 김지윤은 오는 17일 친정팀 국민은행과 맞닥뜨립니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고, 다시 적이 동료가 되는 프로무대.
옛 정은 접어두고 승리를 위해 혈전을 치러야 하는 곳이 냉혹한 코트의 세계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변연하가 내일 친정팀 삼성생명을 만납니다.
변연하는 물론, 삼성생명의 박정은 등 옛 동료들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6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삼성생명의 변연하와 박정은.
당시 우승의 주역이었던 두 선수가 이젠 동료에서 적으로 만납니다.
내일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첫 대결.
한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을 뿐, 아직 실감은 안 납니다.
<인터뷰> 변연하(국민은행) : "정식시합이라면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못 느끼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옛 동료로 머물러 있기엔 현실은 냉혹합니다.
변연하는 개막전 패배를 당한 터라,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변연하의 공백이 자극이 된 박정은과 이미선 등 삼성생명의 옛 동료들에게는 농구 명가 재건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입니다.
<인터뷰> 박정은(삼성생명) :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또 다른 대형 이적선수인 신세계의 김지윤은 오는 17일 친정팀 국민은행과 맞닥뜨립니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고, 다시 적이 동료가 되는 프로무대.
옛 정은 접어두고 승리를 위해 혈전을 치러야 하는 곳이 냉혹한 코트의 세계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변연하, 친정팀과 대결 ‘옛 정 기대마!’
-
- 입력 2008-10-07 21:43:02

<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의 변연하가 내일 친정팀 삼성생명을 만납니다.
변연하는 물론, 삼성생명의 박정은 등 옛 동료들도 물러설 수 없는 한판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6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삼성생명의 변연하와 박정은.
당시 우승의 주역이었던 두 선수가 이젠 동료에서 적으로 만납니다.
내일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첫 대결.
한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을 뿐, 아직 실감은 안 납니다.
<인터뷰> 변연하(국민은행) : "정식시합이라면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못 느끼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가 옛 동료로 머물러 있기엔 현실은 냉혹합니다.
변연하는 개막전 패배를 당한 터라,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변연하의 공백이 자극이 된 박정은과 이미선 등 삼성생명의 옛 동료들에게는 농구 명가 재건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입니다.
<인터뷰> 박정은(삼성생명) :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또 다른 대형 이적선수인 신세계의 김지윤은 오는 17일 친정팀 국민은행과 맞닥뜨립니다.
어제의 동료가 오늘의 적이 되고, 다시 적이 동료가 되는 프로무대.
옛 정은 접어두고 승리를 위해 혈전을 치러야 하는 곳이 냉혹한 코트의 세계입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
-
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권재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