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최윤희 넘은 ‘샛별 임은지 발견’

입력 2008.10.22 (21:56) 수정 2008.10.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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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육상의 왕중왕을 가리는 육상 그랑프리대회에서 임은지가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최윤희를 넘는 이변을 일으키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m 10cm를 넘어 대회 우승을 확정지은 임은지, 4m 17의 한국 신기록에 도전했지만 조금 모자랐습니다.

7종 선수였던 임은지는 장대높이뛰기로 전향한 지 9개월 만에 최고 간판스타인 최윤희를 넘어섰습니다.

최윤희의 독주시대를 끝낸 19살의 임은지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지만 힘과 스피드가 좋고 무한한 가능성까지 인정받아 대회 mvp의 영광도 안았습니다.

<인터뷰> 임은지(연제구청) : "4미터 20,30까지 넘을 자신있습니다."

제2의 황영조로 불리던 유망주였으나 방황을 거듭했던 전은회는 오천 미터에서 14분 14초 32로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전은회(삼성전자) : "아프리카 선수의 스피드에 뒤지지않겠다."

30년 묵은 남자 100M 기록은 이번에도 깨지지않아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올 한국 육상을 결산하는 2008 한국 그랑프리 육상 대회.

비록 한국 신기록은 없었지만 한국 육상의 희망, 임은지를 발견하는 수확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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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녀새 최윤희 넘은 ‘샛별 임은지 발견’
    • 입력 2008-10-22 21:43:41
    • 수정2008-10-22 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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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육상의 왕중왕을 가리는 육상 그랑프리대회에서 임은지가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간판 최윤희를 넘는 이변을 일으키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4m 10cm를 넘어 대회 우승을 확정지은 임은지, 4m 17의 한국 신기록에 도전했지만 조금 모자랐습니다. 7종 선수였던 임은지는 장대높이뛰기로 전향한 지 9개월 만에 최고 간판스타인 최윤희를 넘어섰습니다. 최윤희의 독주시대를 끝낸 19살의 임은지는 기술은 아직 부족하지만 힘과 스피드가 좋고 무한한 가능성까지 인정받아 대회 mvp의 영광도 안았습니다. <인터뷰> 임은지(연제구청) : "4미터 20,30까지 넘을 자신있습니다." 제2의 황영조로 불리던 유망주였으나 방황을 거듭했던 전은회는 오천 미터에서 14분 14초 32로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인터뷰> 전은회(삼성전자) : "아프리카 선수의 스피드에 뒤지지않겠다." 30년 묵은 남자 100M 기록은 이번에도 깨지지않아 또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올 한국 육상을 결산하는 2008 한국 그랑프리 육상 대회. 비록 한국 신기록은 없었지만 한국 육상의 희망, 임은지를 발견하는 수확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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