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요트 ‘독도 사랑’ 레이스

입력 2008.10.23 (21:53) 수정 2008.10.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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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컵 국제요트 대회가 오늘 개막돼, 서른일곱 개 참가팀들이 우리 땅 독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독도 사랑을 담은 대장정의 레이스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섬 독도를 향해 크루저급 대형 요트들이 힘차게 출발합니다.

선장격인 스키퍼의 지시에 따라 선원들의 손놀림도 바빠집니다.



거친 파도를 이겨내야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참가자들의 마음은 어느새 독도에 가 있습니다.

<인터뷰> 박형곤 : "독도를 돈다는 설렘이 커요."

이번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는 국내 스물 세팀을 포함해 4개국에서 모두 서른 일곱팀이 참가했습니다. 독도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만도 스물네 시간 이상.

3일 동안 포항을 출발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경유하는 총 416km의 힘겨운 대장정입니다.

<인터뷰> 최영만(대회 고문)

독도가 경기 수역에 포함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이 더 커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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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컵 요트 ‘독도 사랑’ 레이스
    • 입력 2008-10-23 21:42:57
    • 수정2008-10-23 2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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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리아컵 국제요트 대회가 오늘 개막돼, 서른일곱 개 참가팀들이 우리 땅 독도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독도 사랑을 담은 대장정의 레이스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 섬 독도를 향해 크루저급 대형 요트들이 힘차게 출발합니다. 선장격인 스키퍼의 지시에 따라 선원들의 손놀림도 바빠집니다. 거친 파도를 이겨내야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참가자들의 마음은 어느새 독도에 가 있습니다. <인터뷰> 박형곤 : "독도를 돈다는 설렘이 커요." 이번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에는 국내 스물 세팀을 포함해 4개국에서 모두 서른 일곱팀이 참가했습니다. 독도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만도 스물네 시간 이상. 3일 동안 포항을 출발점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경유하는 총 416km의 힘겨운 대장정입니다. <인터뷰> 최영만(대회 고문) 독도가 경기 수역에 포함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최 측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이 더 커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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