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구본홍 사장 선임으로 시작돼 기자의 대량 해고에 이르기까지 YTN 사태가 내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전현직 언론인들이 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노조원들의 거센 반발 속에 열린 YTN 주주총회, 구본홍씨가 개회 선언 1분 만에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노조는 대선 후보 특보출신 사장 선임은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라며 즉각 사장 출근저지에 들어갔습니다.
집단 연가 투쟁, 생방송 팻말 시위, 단식투쟁 등 노조원들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졌습니다.
이에 사측은 노조가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사장의 출근을 불법으로 막고 있다며 직원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사측이 이들 6명을 해임하는 등 33명을 중징계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YTN 사태가 내일 100일째를 맞아 오늘은 전국 언론노동조합과 전현직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언론인 하나돼서 국민주권 수호하자!" 시국선언에 참가 언론인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YTN 본사까지 행진하면서 현 정부의 언론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구 사장 퇴진과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철회 등을 주장하며 밤늦게까지 촛불문화제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구본홍 사장 선임으로 시작돼 기자의 대량 해고에 이르기까지 YTN 사태가 내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전현직 언론인들이 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노조원들의 거센 반발 속에 열린 YTN 주주총회, 구본홍씨가 개회 선언 1분 만에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노조는 대선 후보 특보출신 사장 선임은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라며 즉각 사장 출근저지에 들어갔습니다.
집단 연가 투쟁, 생방송 팻말 시위, 단식투쟁 등 노조원들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졌습니다.
이에 사측은 노조가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사장의 출근을 불법으로 막고 있다며 직원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사측이 이들 6명을 해임하는 등 33명을 중징계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YTN 사태가 내일 100일째를 맞아 오늘은 전국 언론노동조합과 전현직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언론인 하나돼서 국민주권 수호하자!" 시국선언에 참가 언론인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YTN 본사까지 행진하면서 현 정부의 언론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구 사장 퇴진과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철회 등을 주장하며 밤늦게까지 촛불문화제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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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사태 100일…언론인 시국 선언
-
- 입력 2008-10-24 21:21:59
<앵커 멘트>
구본홍 사장 선임으로 시작돼 기자의 대량 해고에 이르기까지 YTN 사태가 내일이면 100일이 됩니다. 전현직 언론인들이 구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7월 노조원들의 거센 반발 속에 열린 YTN 주주총회, 구본홍씨가 개회 선언 1분 만에 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노조는 대선 후보 특보출신 사장 선임은 정부의 방송장악 음모라며 즉각 사장 출근저지에 들어갔습니다.
집단 연가 투쟁, 생방송 팻말 시위, 단식투쟁 등 노조원들의 반발은 갈수록 거세졌습니다.
이에 사측은 노조가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사장의 출근을 불법으로 막고 있다며 직원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사측이 이들 6명을 해임하는 등 33명을 중징계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YTN 사태가 내일 100일째를 맞아 오늘은 전국 언론노동조합과 전현직 언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언론인 하나돼서 국민주권 수호하자!" 시국선언에 참가 언론인들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YTN 본사까지 행진하면서 현 정부의 언론 정책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구 사장 퇴진과 노조원들에 대한 징계철회 등을 주장하며 밤늦게까지 촛불문화제를 열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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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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