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결혼하던 날!

입력 2008.10.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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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기만입니다.

정실장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박명수씨의 매니저 정석권씨가 5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했습니다 개그계 스타들이 총출동한 그의 결혼식 모습 함께 보시죠~

박명수씨의 매니져이자 십년지기 친구인 일명 정실장 정석권씨는 개그맨 못지않은 끼를 보여줬는데요 방송에서 늘 시도했지만 편집당했던 그의 프로포즈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여느 스타의 결혼식장을 방불케했던 정실장 정석권씨의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바로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정석권씨의 결혼식장엔 독특하게 화환대신 보내어진 축하쌀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정석권(방송인) : "박명수 매니저 정석권 실장입니다 저 결혼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십시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신부에 대해...) 외모는 저보다 키가 커요. 그래서 오늘 제가 키높이 신고 왔어요. 힘들어 죽겠어요. (혹시 만약에 아들이 태어난다면 박명수 씨가 딸이잖아요. 두 자녀를 결혼시킬 생각은?) 약 올리시는 거예요? 지금? (지금 박명수 씨에게 한마디) 너한테 좀 불편하게 한 것 내가 이 자리에서 너에게 사과할게. 왜냐하면 제가 방송 나오면 같이 다니기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매니저 역할 충실히 하고 더욱 더 큰 명수가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뒷바라지 잘 할게~"

개그맨의 매니저답게, 많은 개그계 스타들이 자리해 주었는데요 무한 도전 팀이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정형돈씨와 유재석씨가 나란히 도착했는데요. 두분 왠지 잠이 덜 깬 듯한 모습이죠?

<인터뷰>유재석 : (정실장과 박명수 씨의 관계에 대해...) "명수형도 형 없음 안되고 형한테도 명수형이 없으면 안되는거니까 두분 정말 친구사이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매니저와 연기자 사이이지만 싸우지말고 두 분 좀 그렇게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지석진(개그맨) : "내 결혼식보다 취재진이 더 많아 네, 드디어 기다리던 정실장의 파트너 박명수씨가 급하게 식장에 도착하자, 모든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인터뷰>박명수(개그맨) : "(축하 인사 한마디~!) 어렵게 결혼하는데 아무튼 잘 살길 바라고 워낙 저랑 친구관계고 우정이 깊기 때문에 사실 결혼을 일찍 해야되는데 저 때문에 미룬 점도 있습니다. 아무튼 너무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같이 또 제 아내랑도 잘 지내고 (다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물 같은 것을 오늘 특별하게?) 뭐, 부조 두둑히 했어요."

<인터뷰>노홍철 :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용만씨를 비롯해 조금 늦게였지만, 무한 도전팀의 노홍철씨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엔 반가운 얼굴 김종국씨도 보이고요~ 박명수씨의 사회로 시작된 결혼식~!

일일이 인사를 하며 등장하는 새신랑 뒤로 5살 연하의 살짝 키가 큰 듯한 신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반인인 점을 배려해 얼굴 공개는 하지 않았는데요

<현장음>박명수(사회자) : "인기가수 하하 군의 축하 무대가 있겠습니다. 하하 군을 모시겠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인 하하씨가 축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하하 : "많이 히트한 곡이죠~ 결혼 축하드립니다. 형님~ ‘너는 내운명’ 아직 녹슬지 않은 하하씨의 코믹댄스로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는데요~"

그리고, 새신랑 정실장의 유일한 개인기까지~!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현장음>박명수 : "됐어요. 보기 안 좋네요." 이렇게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정석권씨의 행복한 결혼식은 무사히 끝이 났는데요.

정석권씨~결혼축하드리고, 박명수씨와의 우정도 변치 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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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결혼하던 날!
    • 입력 2008-10-27 08: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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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기만입니다. 정실장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던 박명수씨의 매니저 정석권씨가 5살 연하의 신부를 맞이했습니다 개그계 스타들이 총출동한 그의 결혼식 모습 함께 보시죠~ 박명수씨의 매니져이자 십년지기 친구인 일명 정실장 정석권씨는 개그맨 못지않은 끼를 보여줬는데요 방송에서 늘 시도했지만 편집당했던 그의 프로포즈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여느 스타의 결혼식장을 방불케했던 정실장 정석권씨의 결혼식 현장, 지금부터 확인해보시죠~! 바로 어제 저녁이었습니다. 정석권씨의 결혼식장엔 독특하게 화환대신 보내어진 축하쌀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현장음>정석권(방송인) : "박명수 매니저 정석권 실장입니다 저 결혼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십시오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신부에 대해...) 외모는 저보다 키가 커요. 그래서 오늘 제가 키높이 신고 왔어요. 힘들어 죽겠어요. (혹시 만약에 아들이 태어난다면 박명수 씨가 딸이잖아요. 두 자녀를 결혼시킬 생각은?) 약 올리시는 거예요? 지금? (지금 박명수 씨에게 한마디) 너한테 좀 불편하게 한 것 내가 이 자리에서 너에게 사과할게. 왜냐하면 제가 방송 나오면 같이 다니기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매니저 역할 충실히 하고 더욱 더 큰 명수가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뒷바라지 잘 할게~" 개그맨의 매니저답게, 많은 개그계 스타들이 자리해 주었는데요 무한 도전 팀이 역시 빠질 수 없습니다 정형돈씨와 유재석씨가 나란히 도착했는데요. 두분 왠지 잠이 덜 깬 듯한 모습이죠? <인터뷰>유재석 : (정실장과 박명수 씨의 관계에 대해...) "명수형도 형 없음 안되고 형한테도 명수형이 없으면 안되는거니까 두분 정말 친구사이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매니저와 연기자 사이이지만 싸우지말고 두 분 좀 그렇게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지석진(개그맨) : "내 결혼식보다 취재진이 더 많아 네, 드디어 기다리던 정실장의 파트너 박명수씨가 급하게 식장에 도착하자, 모든 취재진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인터뷰>박명수(개그맨) : "(축하 인사 한마디~!) 어렵게 결혼하는데 아무튼 잘 살길 바라고 워낙 저랑 친구관계고 우정이 깊기 때문에 사실 결혼을 일찍 해야되는데 저 때문에 미룬 점도 있습니다. 아무튼 너무 진심으로 축하하고 행복하게 같이 또 제 아내랑도 잘 지내고 (다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선물 같은 것을 오늘 특별하게?) 뭐, 부조 두둑히 했어요." <인터뷰>노홍철 :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용만씨를 비롯해 조금 늦게였지만, 무한 도전팀의 노홍철씨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엔 반가운 얼굴 김종국씨도 보이고요~ 박명수씨의 사회로 시작된 결혼식~! 일일이 인사를 하며 등장하는 새신랑 뒤로 5살 연하의 살짝 키가 큰 듯한 신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반인인 점을 배려해 얼굴 공개는 하지 않았는데요 <현장음>박명수(사회자) : "인기가수 하하 군의 축하 무대가 있겠습니다. 하하 군을 모시겠습니다." 현재 군복무 중인 하하씨가 축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장음>하하 : "많이 히트한 곡이죠~ 결혼 축하드립니다. 형님~ ‘너는 내운명’ 아직 녹슬지 않은 하하씨의 코믹댄스로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는데요~" 그리고, 새신랑 정실장의 유일한 개인기까지~!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현장음>박명수 : "됐어요. 보기 안 좋네요." 이렇게 모두가 즐거워하는 가운데, 정석권씨의 행복한 결혼식은 무사히 끝이 났는데요. 정석권씨~결혼축하드리고, 박명수씨와의 우정도 변치 않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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