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서울 한류페스티벌…“한류 이어 갈게요”

입력 2008.10.27 (08:44) 수정 2008.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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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떤 스타를 만나러 왔는지 궁금했는데요.

<인터뷰> 팬 : "멋있어요!"

팬들을 아껴주는 마음. 손 내밀면 악수 다해 주세요.

<인터뷰> 팬 : "우리는 ‘이준기’를 좋아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준기씨였습니다.

서울 한류페스티벌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이준기씨... 사인회도 가졌는데요.

<인터뷰>이준기(연기자) : (사인회 임하는 소감?) "오랜만에 팬들 만나는 자리니까 아무래도 기분 정말 좋고 기대가 많이 되네요."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사인회가 열린 전시회장을 가득 메운 팬들.. 이준기씨는 멀리에서 와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팬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전달합니다.

<현장음> 이준기 : "(부산에서 활동하는데요) 아, 그래요? (‘사랑해’라고 적어 주세요.) 손이 젖어서...(악수 해 주세요.)"

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이준기 : "(다시 한번 태국에 와 주세요) 네. 약속해요 (곧...) 곧 갈게요 (고맙습니다. 늘 생각하고 있어요 열심히 해 주세요)"

<인터뷰>일본팬 : (이준기의 매력은?) "팬을 대할 때, 정말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그런 점이 좋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기에, 이준기씨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인터뷰>이준기 : (한류열기가 여전히 대단한데?) "해외에서 일을 할 때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렇게 많이 존중해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것에 상당히 뿌듯함도 있고 자신감도 있고, 또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준기씨는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시작해,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로 아시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르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는데요. 최근 4집을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인 신화의 이민우씨.

또 얼마 전 배용준씨와 함께 상을 수상한 한류요정 장나라씨도 깜찍한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장나라(가수) : "(한류페스티벌에 참석한 소감?) 정말 신나고요. 그리고 정말 좋은 취지의 공연이라서 되게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아시아 팬들에게 한마디?)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또 좋은 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슈퍼주니어 해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슈퍼주니어 해피 : (해외에서 가장 인기 많은 멤버?) "중국에서는 은혁*이특, 일본에서는 성민*신동, 중국에서는 예성 강인:중국가면 은혁 씨와 이특 씨가 진짜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우리 성민 씨하고 신동 씨가 인기가 많고요. 중국에서는 예성 씨가 많아요 은혁:강인 씨는 (인기)별로 없어요 강인:저는 외국에서는 (인기)별로 없어요. 전 한국이 진짜 좋아요 신동:한국에서도 뭐 별루?"

무대에 올라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멤버들...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준비된 한류스타답게, 다양한 언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슈퍼주니어 : (태국 분들 저쪽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슈퍼주니어 해피 멤버들... 앞으로도 해외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강인(슈퍼주니어) : (우리스타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저희가 잘나서가 아니라 워낙 선배님들이 길을 잘 닦아 놓으셔서 저희 후배들이 닦아놓은 길대로 그냥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넘어, 이젠 아시아를 뒤흔드는 한류스타들...! 더 활발한 활동으로 더~ 많은 나라에 한류를 전파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기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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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서울 한류페스티벌…“한류 이어 갈게요”
    • 입력 2008-10-27 08:24:40
    • 수정2008-10-27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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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떤 스타를 만나러 왔는지 궁금했는데요. <인터뷰> 팬 : "멋있어요!" 팬들을 아껴주는 마음. 손 내밀면 악수 다해 주세요. <인터뷰> 팬 : "우리는 ‘이준기’를 좋아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준기씨였습니다. 서울 한류페스티벌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 이준기씨... 사인회도 가졌는데요. <인터뷰>이준기(연기자) : (사인회 임하는 소감?) "오랜만에 팬들 만나는 자리니까 아무래도 기분 정말 좋고 기대가 많이 되네요."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사인회가 열린 전시회장을 가득 메운 팬들.. 이준기씨는 멀리에서 와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는데요. 팬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전달합니다. <현장음> 이준기 : "(부산에서 활동하는데요) 아, 그래요? (‘사랑해’라고 적어 주세요.) 손이 젖어서...(악수 해 주세요.)" 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등... 아시아 각국의 팬들이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 이준기 : "(다시 한번 태국에 와 주세요) 네. 약속해요 (곧...) 곧 갈게요 (고맙습니다. 늘 생각하고 있어요 열심히 해 주세요)" <인터뷰>일본팬 : (이준기의 매력은?) "팬을 대할 때, 정말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하는 그런 점이 좋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였기에, 이준기씨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인터뷰>이준기 : (한류열기가 여전히 대단한데?) "해외에서 일을 할 때마다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렇게 많이 존중해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구나. 하는 것에 상당히 뿌듯함도 있고 자신감도 있고, 또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준기씨는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시작해,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로 아시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르고...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는데요. 최근 4집을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인 신화의 이민우씨. 또 얼마 전 배용준씨와 함께 상을 수상한 한류요정 장나라씨도 깜찍한 모습으로 멋진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장나라(가수) : "(한류페스티벌에 참석한 소감?) 정말 신나고요. 그리고 정말 좋은 취지의 공연이라서 되게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아시아 팬들에게 한마디?) 좋은 시간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또 좋은 일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슈퍼주니어 해피’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터뷰>슈퍼주니어 해피 : (해외에서 가장 인기 많은 멤버?) "중국에서는 은혁*이특, 일본에서는 성민*신동, 중국에서는 예성 강인:중국가면 은혁 씨와 이특 씨가 진짜 인기가 많아요. 그리고 일본에서는 우리 성민 씨하고 신동 씨가 인기가 많고요. 중국에서는 예성 씨가 많아요 은혁:강인 씨는 (인기)별로 없어요 강인:저는 외국에서는 (인기)별로 없어요. 전 한국이 진짜 좋아요 신동:한국에서도 뭐 별루?" 무대에 올라 신나는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멤버들...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는데요. 준비된 한류스타답게, 다양한 언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슈퍼주니어 : (태국 분들 저쪽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 안녕하세요. 우리는 슈퍼주니어!예요"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슈퍼주니어 해피 멤버들... 앞으로도 해외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인터뷰>강인(슈퍼주니어) : (우리스타들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저희가 잘나서가 아니라 워낙 선배님들이 길을 잘 닦아 놓으셔서 저희 후배들이 닦아놓은 길대로 그냥 따라가고 있는 것 같아요 선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를 넘어, 이젠 아시아를 뒤흔드는 한류스타들...! 더 활발한 활동으로 더~ 많은 나라에 한류를 전파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기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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