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이틀 연속 폭락…IMF, “내년 더 침체”
입력 2008.11.07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의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실물 경제 침체 우려가 오바마 기대감을 압도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대통령의 선출 이후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4.8% 등 이틀 동안 거의 10%나 떨어져 8천 6백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틀 연속 하락폭으로는 1987년 이후 최대입니다.
나스닥도 4% 이상, S&P 500은 5% 넘게 떨어지는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도 실물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25년래 최대로 불어난 실업률 지표에 묻혀 버렸습니다.
<인터뷰> 밀턴 에즈라티(경제학자)
일본 증시도 올해 도요타 자동차의 영업이익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비관적 견해가 확산되면서 폭락을 거듭했습니다.
여기에 IMF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내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해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7%, 내년엔, 사실상의 경기침체에 해당하는 2.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산 위험에 처한 미국의 대형 자동차 3사의 회장들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오바마 당선자측과 다각도로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미국의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실물 경제 침체 우려가 오바마 기대감을 압도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대통령의 선출 이후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4.8% 등 이틀 동안 거의 10%나 떨어져 8천 6백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틀 연속 하락폭으로는 1987년 이후 최대입니다.
나스닥도 4% 이상, S&P 500은 5% 넘게 떨어지는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도 실물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25년래 최대로 불어난 실업률 지표에 묻혀 버렸습니다.
<인터뷰> 밀턴 에즈라티(경제학자)
일본 증시도 올해 도요타 자동차의 영업이익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비관적 견해가 확산되면서 폭락을 거듭했습니다.
여기에 IMF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내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해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7%, 내년엔, 사실상의 경기침체에 해당하는 2.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산 위험에 처한 미국의 대형 자동차 3사의 회장들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오바마 당선자측과 다각도로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증시 이틀 연속 폭락…IMF, “내년 더 침체”
-
- 입력 2008-11-07 20:38:56

<앵커 멘트>
미국의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실물 경제 침체 우려가 오바마 기대감을 압도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대통령의 선출 이후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오늘 4.8% 등 이틀 동안 거의 10%나 떨어져 8천 6백선까지 밀렸습니다.
이틀 연속 하락폭으로는 1987년 이후 최대입니다.
나스닥도 4% 이상, S&P 500은 5% 넘게 떨어지는 폭락세를 보였습니다.
새 대통령에 대한 기대감도 실물경제의 급속한 침체와 25년래 최대로 불어난 실업률 지표에 묻혀 버렸습니다.
<인터뷰> 밀턴 에즈라티(경제학자)
일본 증시도 올해 도요타 자동차의 영업이익이 7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비관적 견해가 확산되면서 폭락을 거듭했습니다.
여기에 IMF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경제가 내년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해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IMF는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7%, 내년엔, 사실상의 경기침체에 해당하는 2.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산 위험에 처한 미국의 대형 자동차 3사의 회장들이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오바마 당선자측과 다각도로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
-
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황상무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미국발 금융위기, 불안한 세계경제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