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서청원 대표 징역 1년 6월 선고 外

입력 2008.11.12 (21:58) 수정 2008.11.12 (22: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 6부는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대표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노식 의원에게 징역 1년, 양정례 의원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양 의원의 어머니 김순애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준공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준공된 이 태양광 발전소는 순간 최대 발전용량이 24메가와트로, 13만여장의 태양 전지 모듈이 사용됐으며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추적식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입니다.

이랜드 노조, 파업 종결 합의안 통과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은 파업 종결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7%의 찬성률로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한 가결로 지난 해 6월30일 회사 측의 외주화 추진과 비정규직 해고로 촉발된 이랜드 사태는 500여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과자·라면 등 저녁 시간 광고 제한 추진

보건복지가족부는 과자와 라면 등 1회 제공 열량이 2백 칼로리를 넘으면서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낮은 식품에 대해, 학교 내 판매를 금지하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TV 광고를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안을 마련해 다음주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고교생 끌어들인 조직 폭력배 검거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많은 수입을 보장한다며 고교생등 10대들을 조직원으로 끌어 들여 행동 강령을 유포하는 한편 유흥업소 등에서 수천 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이른바 '광안칠성파' 두목 36살 강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꼬임에 빠져 폭력 조직에 가담한 10대 10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단신] 서청원 대표 징역 1년 6월 선고 外
    • 입력 2008-11-12 21:30:05
    • 수정2008-11-12 22:23:39
    뉴스 9
서울고법 형사 6부는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친박연대 서청원 공동대표에게 1심과 같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노식 의원에게 징역 1년, 양정례 의원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양 의원의 어머니 김순애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준공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섰습니다. 오늘 준공된 이 태양광 발전소는 순간 최대 발전용량이 24메가와트로, 13만여장의 태양 전지 모듈이 사용됐으며 태양을 따라 움직이는 추적식 방식으로는 세계 최대입니다. 이랜드 노조, 파업 종결 합의안 통과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은 파업 종결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87%의 찬성률로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한 가결로 지난 해 6월30일 회사 측의 외주화 추진과 비정규직 해고로 촉발된 이랜드 사태는 500여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과자·라면 등 저녁 시간 광고 제한 추진 보건복지가족부는 과자와 라면 등 1회 제공 열량이 2백 칼로리를 넘으면서 단백질 등 영양성분이 낮은 식품에 대해, 학교 내 판매를 금지하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는 TV 광고를 금지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령안을 마련해 다음주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고교생 끌어들인 조직 폭력배 검거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많은 수입을 보장한다며 고교생등 10대들을 조직원으로 끌어 들여 행동 강령을 유포하는 한편 유흥업소 등에서 수천 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이른바 '광안칠성파' 두목 36살 강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꼬임에 빠져 폭력 조직에 가담한 10대 10명은 보호자에게 인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