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500m 도전 ‘새 라이벌 넘어’

입력 2008.11.14 (21:56) 수정 2008.11.1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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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00m 정상 도전을 선언한 박태환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사마 멜룰리와의 맞대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를 석권한 박태환에게 1,500미터는 항상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습니다.

매번 짧은 훈련기간 때문에 완벽한 지구력을 갖추지 못해섭니다.

서둘러 동계훈련에 나선 박태환이 똑같은 실수를 내년엔 반복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해켓이 은퇴한 1500m에서 박태환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는 튀니지의 오사마 멜룰리입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 해켓의 꿈을 좌절시킨 아프리카 수영의 희망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새로운 라이벌 절대 놓치지 않는다."

세계선수권 400m 맞대결에서 이겨 박태환은 일단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 "지구력 보완이 숙제다."

박태환은 다음달 해외전지훈련에 나서 본격적인 1500m 정상 도전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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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1500m 도전 ‘새 라이벌 넘어’
    • 입력 2008-11-14 21:42:53
    • 수정2008-11-14 22: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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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00m 정상 도전을 선언한 박태환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사마 멜룰리와의 맞대결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를 석권한 박태환에게 1,500미터는 항상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습니다. 매번 짧은 훈련기간 때문에 완벽한 지구력을 갖추지 못해섭니다. 서둘러 동계훈련에 나선 박태환이 똑같은 실수를 내년엔 반복하지 않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해켓이 은퇴한 1500m에서 박태환이 반드시 넘어야 할 상대는 튀니지의 오사마 멜룰리입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3연속 우승에 도전한 해켓의 꿈을 좌절시킨 아프리카 수영의 희망입니다. <인터뷰> 박태환: "새로운 라이벌 절대 놓치지 않는다." 세계선수권 400m 맞대결에서 이겨 박태환은 일단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인터뷰> 노민상: "지구력 보완이 숙제다." 박태환은 다음달 해외전지훈련에 나서 본격적인 1500m 정상 도전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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