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 온 겨울…내일 전국이 영하권

입력 2008.11.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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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춥다고 하죠.

퇴근길 표정 알아봅니다.

서울 신도림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효연 기자!

(네, 이효연입니다.)

지금은 아침보다 더 춥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올 가을 들어서 오늘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이곳 신도림역의 현재 기온은 영상 1도이지만 밤이되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있어 체감 온도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퇴근길 시민들도 뚝 떨어진 기온에 몸을 움추리고 종종걸음으로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더 추워지기 시작해서 내일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철원이 영하 8도 내륙 지방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서 한겨울 날씨처럼 춥다가 금요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도관이 얼어서 깨질 염려가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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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쑥 온 겨울…내일 전국이 영하권
    • 입력 2008-11-17 19:48:01
    뉴스타임
<앵커 멘트> 오늘 전국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오늘 보다 더 춥다고 하죠. 퇴근길 표정 알아봅니다. 서울 신도림역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효연 기자! (네, 이효연입니다.) 지금은 아침보다 더 춥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올 가을 들어서 오늘이 가장 추운 날이었습니다. 이곳 신도림역의 현재 기온은 영상 1도이지만 밤이되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있어 체감 온도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퇴근길 시민들도 뚝 떨어진 기온에 몸을 움추리고 종종걸음으로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더 추워지기 시작해서 내일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철원이 영하 8도 내륙 지방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아침에는 내일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서 한겨울 날씨처럼 춥다가 금요일부터 예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면 수도관이 얼어서 깨질 염려가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신도림역에서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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