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입력 2001.03.0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자: 춘설과 강한 바람, 게다가 황사까지, 오늘 하루 종일 꾸물꾸물한 날씨였는데요.
그래도 계절은 어느 덧 봄입니다. 이렇게 온갖 동물과 식물들이 활짝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나비가 신기해요.
⊙인터뷰: 밖은 너무 추운데요.
여기 들어오니까 너무 좋아요, 따뜻하고요.
⊙기자: 봄날씨처럼 변덕스러운 것이 있을까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덮고 있던 구름들이 이제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오늘 밤에도 전국 곳곳에 약하게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강원 산간지방은 1에서 많은 곳은 5cm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북으로 이 등압선이 조밀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분포로 오늘보다 3도에서 많은 곳은 5도 정도 뚝 떨어져서 춥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올라가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전 해상에 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순직한 여섯 분 소방관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빕니다.
⊙앵커: KBS 9시 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상정보
    • 입력 2001-03-0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기자: 춘설과 강한 바람, 게다가 황사까지, 오늘 하루 종일 꾸물꾸물한 날씨였는데요. 그래도 계절은 어느 덧 봄입니다. 이렇게 온갖 동물과 식물들이 활짝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나비가 신기해요. ⊙인터뷰: 밖은 너무 추운데요. 여기 들어오니까 너무 좋아요, 따뜻하고요. ⊙기자: 봄날씨처럼 변덕스러운 것이 있을까요.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꽃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덮고 있던 구름들이 이제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그러나 오늘 밤에도 전국 곳곳에 약하게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강원 산간지방은 1에서 많은 곳은 5cm 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남북으로 이 등압선이 조밀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내일까지도 전국적으로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황사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분포로 오늘보다 3도에서 많은 곳은 5도 정도 뚝 떨어져서 춥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보다 5도 이상 올라가서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전 해상에 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순직한 여섯 분 소방관의 명복을 다시 한 번 빕니다. ⊙앵커: KBS 9시 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