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체조 꿈 향해 ‘힘찬 날갯짓’

입력 2008.11.21 (21:48) 수정 2008.11.2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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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12위로 우리나라 리듬체조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신수지를 기억하시죠.

다음 시즌을 위해 맹훈련하고 있는 신수지 선수를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능을 끝내고 또래 친구들은 한참 놀 시기지만,신수지는 오히려 더 바빠졌습니다.

<인터뷰>신수지 : "방학이 더 바쁘죠.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도 시작해야하고.."

세종대학교 입학을 확정지은 신수지는 대학생이 된다는 설렘보다 다른 기대감에 더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신수지 : "대학생이 된다고 해서 큰 의미는 없어요, 근데 이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기뻐요."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베이징. 메달보다 더 값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스핀과 점프를 할 때 부족한 탄력을 높이기위해 매일 3시간 씩 근력 강화에 투자합니다.

특히 피봇을 완벽하게 소화하기위해 균형 감각을 높이는데 애씁니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신수지는 다음 시즌을 위해 12월 초 러시아로 전지 훈련을 떠납니다.

올림픽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날개를 편 신수지.

<인터뷰>신수지 :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따고 런던 올림픽 때에는 결선에 나가는 것, 그리고 최종 목표인 올림픽 3회에 진출해 메달 따고 은퇴하고 싶어요."

이제 세계를 무대로 날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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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지, 체조 꿈 향해 ‘힘찬 날갯짓’
    • 입력 2008-11-21 21:43:16
    • 수정2008-11-21 22: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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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12위로 우리나라 리듬체조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신수지를 기억하시죠. 다음 시즌을 위해 맹훈련하고 있는 신수지 선수를 박주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능을 끝내고 또래 친구들은 한참 놀 시기지만,신수지는 오히려 더 바빠졌습니다. <인터뷰>신수지 : "방학이 더 바쁘죠. 이제 본격적으로 훈련도 시작해야하고.." 세종대학교 입학을 확정지은 신수지는 대학생이 된다는 설렘보다 다른 기대감에 더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신수지 : "대학생이 된다고 해서 큰 의미는 없어요, 근데 이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기뻐요." 자신의 첫 올림픽이었던 베이징. 메달보다 더 값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스핀과 점프를 할 때 부족한 탄력을 높이기위해 매일 3시간 씩 근력 강화에 투자합니다. 특히 피봇을 완벽하게 소화하기위해 균형 감각을 높이는데 애씁니다.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신수지는 다음 시즌을 위해 12월 초 러시아로 전지 훈련을 떠납니다. 올림픽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날개를 편 신수지. <인터뷰>신수지 :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 따고 런던 올림픽 때에는 결선에 나가는 것, 그리고 최종 목표인 올림픽 3회에 진출해 메달 따고 은퇴하고 싶어요." 이제 세계를 무대로 날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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