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연장 역전쇼’ 4강 준PO 골인

입력 2008.11.23 (21:32) 수정 2008.11.23 (21: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6강에 막차로 합류했던 전북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 삼성 하우젠 K-리그 6강전에서 정규리그 3위 성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먼저 골을 넣은 건 성남입니다.

전반 29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두두가 성공시켰습니다.

경기를 지배하고도 골 운이 없던 전북은 후반 30분 돌파구를 찾습니다.

코너킥 찬스에서 최태욱의 슛으로 승부를 1대 1, 원점으로 돌려놓습니다.

전북의 상승세는 연장전으로 이어져, 연장 전반 9분, 루이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스코어 2대 1로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최태욱(전북) : "감독님이 주문하신 대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했던 것이 적중한 것 같습니다. "

정규리그 막판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6강전에서 정규리그 3위 성남을 무너트린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돌풍의 팀 전북은 오는 26일 포항을 이긴 울산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 ‘연장 역전쇼’ 4강 준PO 골인
    • 입력 2008-11-23 21:17:24
    • 수정2008-11-23 21:41: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6강에 막차로 합류했던 전북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 삼성 하우젠 K-리그 6강전에서 정규리그 3위 성남에 역전승을 거두고 4강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먼저 골을 넣은 건 성남입니다. 전반 29분,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두두가 성공시켰습니다. 경기를 지배하고도 골 운이 없던 전북은 후반 30분 돌파구를 찾습니다. 코너킥 찬스에서 최태욱의 슛으로 승부를 1대 1, 원점으로 돌려놓습니다. 전북의 상승세는 연장전으로 이어져, 연장 전반 9분, 루이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스코어 2대 1로 대접전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인터뷰> 최태욱(전북) : "감독님이 주문하신 대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했던 것이 적중한 것 같습니다. " 정규리그 막판 6위를 차지한 데 이어 6강전에서 정규리그 3위 성남을 무너트린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돌풍의 팀 전북은 오는 26일 포항을 이긴 울산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립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