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월드컵 본선 티켓 경쟁
입력 2001.03.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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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출전권을 잡기 위한 세계각국의 축구전쟁이 뜨겁습니다.
세계 각국의 월드컵 티켓 경쟁, 박종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3월 막이 오른 본선 티켓경쟁은 유럽에서 가장 뜨겁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장의 본선티켓이 주어지는 유럽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부진을 보이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9조의 잉글랜드는 라이벌 독일에 지고 약체 핀란드와 비기는 등 최하위에 머물러 본선행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역시 포르투갈에 패하며 5위에 그쳐 벼랑끝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등은 조 선두를 달리며 전통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장 반의 티켓이 걸린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본선진출을 거의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가 주춤한 가운데 라이베리아와 남아공, 카메룬 등이 조 선두로 본선 문턱에 와 있습니다.
또 석 장의 티켓을 다투는 북중미는 멕시코와 미국 등 6팀이 최종 예선에 오른 가운데 미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시아도 바레인과 사우디가 최종 예선에 오르며 본선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바레인은 강호 쿠웨이트를 꺾고 첫 관문을 넘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한일 월드컵의 평균 경쟁률은 6.8:1. 축구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국가들은 이제 마지막 호흡을 고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세계 각국의 월드컵 티켓 경쟁, 박종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3월 막이 오른 본선 티켓경쟁은 유럽에서 가장 뜨겁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장의 본선티켓이 주어지는 유럽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부진을 보이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9조의 잉글랜드는 라이벌 독일에 지고 약체 핀란드와 비기는 등 최하위에 머물러 본선행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역시 포르투갈에 패하며 5위에 그쳐 벼랑끝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등은 조 선두를 달리며 전통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장 반의 티켓이 걸린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본선진출을 거의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가 주춤한 가운데 라이베리아와 남아공, 카메룬 등이 조 선두로 본선 문턱에 와 있습니다.
또 석 장의 티켓을 다투는 북중미는 멕시코와 미국 등 6팀이 최종 예선에 오른 가운데 미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시아도 바레인과 사우디가 최종 예선에 오르며 본선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바레인은 강호 쿠웨이트를 꺾고 첫 관문을 넘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한일 월드컵의 평균 경쟁률은 6.8:1. 축구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국가들은 이제 마지막 호흡을 고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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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출전권을 잡기 위한 세계각국의 축구전쟁이 뜨겁습니다.
세계 각국의 월드컵 티켓 경쟁, 박종복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3월 막이 오른 본선 티켓경쟁은 유럽에서 가장 뜨겁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13장의 본선티켓이 주어지는 유럽은 잉글랜드와 네덜란드가 부진을 보이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9조의 잉글랜드는 라이벌 독일에 지고 약체 핀란드와 비기는 등 최하위에 머물러 본선행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오렌지군단 네덜란드 역시 포르투갈에 패하며 5위에 그쳐 벼랑끝에 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 등은 조 선두를 달리며 전통의 강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장 반의 티켓이 걸린 남미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본선진출을 거의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프리카는 나이지리아가 주춤한 가운데 라이베리아와 남아공, 카메룬 등이 조 선두로 본선 문턱에 와 있습니다.
또 석 장의 티켓을 다투는 북중미는 멕시코와 미국 등 6팀이 최종 예선에 오른 가운데 미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아시아도 바레인과 사우디가 최종 예선에 오르며 본선 경쟁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바레인은 강호 쿠웨이트를 꺾고 첫 관문을 넘어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한일 월드컵의 평균 경쟁률은 6.8:1. 축구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국가들은 이제 마지막 호흡을 고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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