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암환자는 노인이 많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4,50대 중장년층이 가장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 이였습니다. 이충헌 의학 전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했다던 40대 남성입니다.
한 달 전 배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대장암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대장암 환자 : "평상시 운동도 열심히 해 암이 생길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어요. 50살 넘어야 검사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이처럼 4,50대에 암이 발견되는 환자가 전체 암 환자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4-50대의 비중이 40%로 65살 이상 노인층보다 많았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 원장) : "서구형 암인 유방암 등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런 암은 4-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 검진을 많이 받는 분들이 4-50대가 많기 때문에..."
4-50대가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입니다.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암과 간암과 신장암도 많았습니다.
때문에 여성의 경우 40대 이상에선 더욱 암 조기 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난해 암환자는 49만 4천 명으로 7년 새 2.3배 증가했습니다.
국민 97명 가운데 한 명이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셈입니다.
암의 1/3은 금연으로, 1/3은 조기검진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완화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암환자는 노인이 많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4,50대 중장년층이 가장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 이였습니다. 이충헌 의학 전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했다던 40대 남성입니다.
한 달 전 배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대장암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대장암 환자 : "평상시 운동도 열심히 해 암이 생길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어요. 50살 넘어야 검사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이처럼 4,50대에 암이 발견되는 환자가 전체 암 환자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4-50대의 비중이 40%로 65살 이상 노인층보다 많았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 원장) : "서구형 암인 유방암 등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런 암은 4-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 검진을 많이 받는 분들이 4-50대가 많기 때문에..."
4-50대가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입니다.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암과 간암과 신장암도 많았습니다.
때문에 여성의 경우 40대 이상에선 더욱 암 조기 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난해 암환자는 49만 4천 명으로 7년 새 2.3배 증가했습니다.
국민 97명 가운데 한 명이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셈입니다.
암의 1/3은 금연으로, 1/3은 조기검진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완화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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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암 환자, 40~50대 중장년층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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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05 21:15:37
<앵커 멘트>
암환자는 노인이 많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4,50대 중장년층이 가장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 이였습니다. 이충헌 의학 전문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 했다던 40대 남성입니다.
한 달 전 배가 아파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대장암이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대장암 환자 : "평상시 운동도 열심히 해 암이 생길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 했어요. 50살 넘어야 검사를 하는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이처럼 4,50대에 암이 발견되는 환자가 전체 암 환자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암 환자를 분석한 결과, 4-50대의 비중이 40%로 65살 이상 노인층보다 많았습니다.
<인터뷰> 심영목(삼성암센터 원장) : "서구형 암인 유방암 등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런 암은 4-50대에 많이 발생합니다. 또, 검진을 많이 받는 분들이 4-50대가 많기 때문에..."
4-50대가 가장 많이 걸린 암은 유방암입니다. 갑상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암과 간암과 신장암도 많았습니다.
때문에 여성의 경우 40대 이상에선 더욱 암 조기 검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지난해 암환자는 49만 4천 명으로 7년 새 2.3배 증가했습니다.
국민 97명 가운데 한 명이 암 치료를 받고 있는 셈입니다.
암의 1/3은 금연으로, 1/3은 조기검진을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완화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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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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