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 챔피언 공식 찾기 신경전

입력 2008.12.06 (21:32) 수정 2008.12.0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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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올시즌 우승팀을 가리는 수원과 서울의 챔피언결정 2차전, 그 마지막 승부가 내일 펼쳐지는데요, 두 팀 모두 조금이라도 유리한 통계나 징크스를 찾으며,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경기일수록 작은 변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마련.

수원과 서울 모두 집중력과 정신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로 전력이 팽팽한 만큼 두 팀 모두 조금이라도 유리한 대목을 찾기 위해 바쁩니다.

서울은 올 시즌 수원 원정에서 2번 모두 이긴 전적을 철썩 같이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기성용(서울) : "수원에게 이긴 기억이 있고 수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수원은 홈에서 서울에 모두 진 사실을 애써 무시하며 새로운 통계를 찾아냈습니다.

창단 이후 4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4만 관중 모으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 "그라운드를 지원하는 서포터들이 항상 뜨겁게 응원해주기 때문에..."

KBS 한국방송은 수원과 서울이 펼치는 프로축구 마지막 승부를 내일 오후 2시부터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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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서울, 챔피언 공식 찾기 신경전
    • 입력 2008-12-06 21:16:06
    • 수정2008-12-06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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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올시즌 우승팀을 가리는 수원과 서울의 챔피언결정 2차전, 그 마지막 승부가 내일 펼쳐지는데요, 두 팀 모두 조금이라도 유리한 통계나 징크스를 찾으며, 기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큰 경기일수록 작은 변수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마련. 수원과 서울 모두 집중력과 정신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로 전력이 팽팽한 만큼 두 팀 모두 조금이라도 유리한 대목을 찾기 위해 바쁩니다. 서울은 올 시즌 수원 원정에서 2번 모두 이긴 전적을 철썩 같이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기성용(서울) : "수원에게 이긴 기억이 있고 수원에서 승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수원은 홈에서 서울에 모두 진 사실을 애써 무시하며 새로운 통계를 찾아냈습니다. 창단 이후 4만 명 이상의 관중이 모인 경기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4만 관중 모으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인터뷰>이관우(수원) : "그라운드를 지원하는 서포터들이 항상 뜨겁게 응원해주기 때문에..." KBS 한국방송은 수원과 서울이 펼치는 프로축구 마지막 승부를 내일 오후 2시부터 중계 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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