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터, 배구 코트 ‘신선한 반란’

입력 2008.12.08 (21:49) 수정 2008.12.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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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배구에서는 젊은 세터 한선수와 황동일이 뜨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태웅과 권영민의 아성을 흔들 정도의 맹활약으로 코트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의 한선수.

무려 22달만에 삼성화재를 꺾고 상승세를 탄 LIG 손해보험 황동일.

삼성화재의 최태웅과 현대캐피탈 권영민이 주름잡던 코트에 돌풍을 몰고온 젊은 세터들입니다.

평균 세트수 기록에서 한선수는 1위, 황동일은 최태웅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데뷔 후 프로의 냉혹한 현실을 뼈저리게 느낀 한선수는, 아픔을 교훈으로 승화시켜 이번 시즌 몰라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서브 6위 등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한선수(선수)

LIG가 손석범-이동엽 등을 내주고 데려온 새내기 황동일도 서서히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로막기 10득점에다 공격 7득점이 말해주듯 194cm 높이를 토대로 "공격하는 세터"로 불립니다.

<인터뷰> 황동일(선수)

탄탄한 실력, 깔끔한 외모, 다재다능한 젊은 세터 한선수와 황동일.

V리그의 판도 변화는 물론 배구 인기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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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세터, 배구 코트 ‘신선한 반란’
    • 입력 2008-12-08 21:13:20
    • 수정2008-12-09 0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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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프로배구에서는 젊은 세터 한선수와 황동일이 뜨고 있습니다. 이들은 최태웅과 권영민의 아성을 흔들 정도의 맹활약으로 코트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왔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항공의 한선수. 무려 22달만에 삼성화재를 꺾고 상승세를 탄 LIG 손해보험 황동일. 삼성화재의 최태웅과 현대캐피탈 권영민이 주름잡던 코트에 돌풍을 몰고온 젊은 세터들입니다. 평균 세트수 기록에서 한선수는 1위, 황동일은 최태웅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데뷔 후 프로의 냉혹한 현실을 뼈저리게 느낀 한선수는, 아픔을 교훈으로 승화시켜 이번 시즌 몰라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서브 6위 등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 한선수(선수) LIG가 손석범-이동엽 등을 내주고 데려온 새내기 황동일도 서서히 잠재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로막기 10득점에다 공격 7득점이 말해주듯 194cm 높이를 토대로 "공격하는 세터"로 불립니다. <인터뷰> 황동일(선수) 탄탄한 실력, 깔끔한 외모, 다재다능한 젊은 세터 한선수와 황동일. V리그의 판도 변화는 물론 배구 인기에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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