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해트트릭’, 바르샤 대승 견인

입력 2008.12.08 (21:49) 수정 2008.12.0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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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득점기계, 앙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0분 공간을 파고들어 선제골을 뽑은 앙리가 8분 뒤 깔끔한 2대1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시작하자 알베스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앙리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발렌시아를 4대 0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세비아에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 라울의 동점골로 한숨을 돌립니다.

그러나 로마리크와 카누테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3대 1로 뒤진 채 마칩니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어 이과인과 가고의 연속골로 가까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후반 31분 로번이 퇴장당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헤나투에 결승골을 내줘 리그 5위로 추락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버니언의 란킨이 센터 서클에서 셀틱의 골문을 가릅니다.

하이버니언은 란킨의 중거리포로 셀틱의 12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브라질 상 파울로가 골키퍼까지 동원해 행운의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골키퍼가 찬 프리킥이 막힌 뒤, 빗맞은 휴고의 슈팅을 달려들던 보르게스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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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8-12-08 21:15:05
    • 수정2008-12-08 22: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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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득점기계, 앙리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20분 공간을 파고들어 선제골을 뽑은 앙리가 8분 뒤 깔끔한 2대1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시작하자 알베스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는 후반 34분 앙리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발렌시아를 4대 0으로 꺾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그러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는 추락을 거듭했습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세비아에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 라울의 동점골로 한숨을 돌립니다. 그러나 로마리크와 카누테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3대 1로 뒤진 채 마칩니다. 후반, 전열을 가다듬어 이과인과 가고의 연속골로 가까스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그러나 후반 31분 로번이 퇴장당한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헤나투에 결승골을 내줘 리그 5위로 추락했습니다. 스코틀랜드 하이버니언의 란킨이 센터 서클에서 셀틱의 골문을 가릅니다. 하이버니언은 란킨의 중거리포로 셀틱의 12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브라질 상 파울로가 골키퍼까지 동원해 행운의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골키퍼가 찬 프리킥이 막힌 뒤, 빗맞은 휴고의 슈팅을 달려들던 보르게스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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