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동북아 3국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전 출국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일 세나라가 거시경제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고, 워싱턴 금융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김은혜(청와대 부대변인) :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이 제안해 역내에서 처음 이뤄지는 사실상 3국 금융정상회의입니다."
세나라 정상회담에 앞서 별도의 양자 회담도 열립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금융위기 극복방안과 북핵 문제가, 한중 정상회담에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어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금융위기 극복 이후의 변화에도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세계 금융위기가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때에 우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전력을 다하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미 자동차 업체가 부도 위기에 몰린 것은 경영진이 노조의 과잉요구를 들어줬기 때문이라며 경제위기를 새로운 노사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은행과 공무원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많은 불만이 있지만, 현재 변화를 가져올 조짐은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동북아 3국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전 출국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일 세나라가 거시경제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고, 워싱턴 금융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김은혜(청와대 부대변인) :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이 제안해 역내에서 처음 이뤄지는 사실상 3국 금융정상회의입니다."
세나라 정상회담에 앞서 별도의 양자 회담도 열립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금융위기 극복방안과 북핵 문제가, 한중 정상회담에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어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금융위기 극복 이후의 변화에도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세계 금융위기가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때에 우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전력을 다하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미 자동차 업체가 부도 위기에 몰린 것은 경영진이 노조의 과잉요구를 들어줬기 때문이라며 경제위기를 새로운 노사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은행과 공무원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많은 불만이 있지만, 현재 변화를 가져올 조짐은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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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오늘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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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3 08:25:26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선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동북아 3국간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전 출국합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총리가 참석해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일 세나라가 거시경제 부문에서 적극 협력하고, 워싱턴 금융정상회의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김은혜(청와대 부대변인) : "이번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이 제안해 역내에서 처음 이뤄지는 사실상 3국 금융정상회의입니다."
세나라 정상회담에 앞서 별도의 양자 회담도 열립니다.
한일 정상회담에선 금융위기 극복방안과 북핵 문제가, 한중 정상회담에선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다지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어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금융위기 극복 이후의 변화에도 적극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세계 금융위기가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때에 우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에 전력을 다하는 것 이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미 자동차 업체가 부도 위기에 몰린 것은 경영진이 노조의 과잉요구를 들어줬기 때문이라며 경제위기를 새로운 노사관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은행과 공무원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많은 불만이 있지만, 현재 변화를 가져올 조짐은 많이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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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기자 leesu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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