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무 완파…챔피언 부활!

입력 2008.12.18 (21:52) 수정 2008.12.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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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 농협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76년생으로 32살 동갑내기인 장병철, 손재홍, 최태웅 노장 3총사가 부활을 이끈 주역들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술 후유증 때문에 제대로 뛰기 힘들 거라는 말을 듣던 장병철은, 지난 LIG 손해보험전 승리를 이끌더니 오늘 신협 상무전에서도 왼손 강타로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모처럼 전 경기를 뛴 손재홍 역시 알토란 같은 7득점을 올렸습니다.

키가 크지 않은 손재홍이지만 최태웅의 완벽한 토스에 힘입어 시원한 공격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장병철, 손재홍, 최태웅 32살 노장 삼총사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3대 0 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손재홍 선수

주포 안젤코는 19점을 올려 199점으로 득점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상무전 26연승을 이어가며 3연승을 질주한 삼성화재는 5승 3패를 기록하며 3위를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는 일요일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펼칩니다.

대한항공과 LIG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면서 부활한 삼성화재가, 단독 1위로 올라선 라이벌 현대캐피탈에도 설욕할 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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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상무 완파…챔피언 부활!
    • 입력 2008-12-18 21:37:15
    • 수정2008-12-18 22: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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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NH 농협 V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76년생으로 32살 동갑내기인 장병철, 손재홍, 최태웅 노장 3총사가 부활을 이끈 주역들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술 후유증 때문에 제대로 뛰기 힘들 거라는 말을 듣던 장병철은, 지난 LIG 손해보험전 승리를 이끌더니 오늘 신협 상무전에서도 왼손 강타로 9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모처럼 전 경기를 뛴 손재홍 역시 알토란 같은 7득점을 올렸습니다. 키가 크지 않은 손재홍이지만 최태웅의 완벽한 토스에 힘입어 시원한 공격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장병철, 손재홍, 최태웅 32살 노장 삼총사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3대 0 완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인터뷰> 손재홍 선수 주포 안젤코는 19점을 올려 199점으로 득점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상무전 26연승을 이어가며 3연승을 질주한 삼성화재는 5승 3패를 기록하며 3위를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오는 일요일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경기를 펼칩니다. 대한항공과 LIG에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면서 부활한 삼성화재가, 단독 1위로 올라선 라이벌 현대캐피탈에도 설욕할 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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