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 올린 강원FC, 내년 K리그 달군다
입력 2008.12.18 (21:52)
수정 2008.12.1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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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 FC'가 오늘 창단식을 열고 국내 15번째 프로축구단으로 정식 출범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리그 제15구단인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도민주공모에 7만여 명이 60억 원이 넘는 돈을 십시일반 보태 남다른 축구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정희은(태백시 황지동) : "축구를 보러 다니려면 먼 지방까지 다녀야 했는데, 이제 강원도에 축구팀이 생겨서 자주 보러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영후,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순형, 그리고 2002년 월드컵을 빛낸 강원도 출신 스타 이을용까지 가세하면서 패기와 경험을 두루 갖췄습니다.
<인터뷰> 권순형(강원FC 미드필더) :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더 담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최순호 감독은 3년 임기 안에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축구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순호(강원FC 감독) : "우선 경기 내용으로 승부하고 많은 팬들이 희망이 있는 팀이라는 그런 평가를 받는 데 목표를 두겠습니다."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었던 강원도에 강원FC가 자리 잡으면서, 'K리그'는 출범 26년만에 전국화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창단식을 마친 강원 FC는 내년 2월 말까지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내년 3월 8일, 강릉에서 K-리그에 첫 출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 FC'가 오늘 창단식을 열고 국내 15번째 프로축구단으로 정식 출범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리그 제15구단인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도민주공모에 7만여 명이 60억 원이 넘는 돈을 십시일반 보태 남다른 축구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정희은(태백시 황지동) : "축구를 보러 다니려면 먼 지방까지 다녀야 했는데, 이제 강원도에 축구팀이 생겨서 자주 보러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영후,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순형, 그리고 2002년 월드컵을 빛낸 강원도 출신 스타 이을용까지 가세하면서 패기와 경험을 두루 갖췄습니다.
<인터뷰> 권순형(강원FC 미드필더) :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더 담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최순호 감독은 3년 임기 안에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축구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순호(강원FC 감독) : "우선 경기 내용으로 승부하고 많은 팬들이 희망이 있는 팀이라는 그런 평가를 받는 데 목표를 두겠습니다."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었던 강원도에 강원FC가 자리 잡으면서, 'K리그'는 출범 26년만에 전국화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창단식을 마친 강원 FC는 내년 2월 말까지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내년 3월 8일, 강릉에서 K-리그에 첫 출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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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닻 올린 강원FC, 내년 K리그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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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2-18 21:39:32
- 수정2008-12-18 22:53:15

<앵커 멘트>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 FC'가 오늘 창단식을 열고 국내 15번째 프로축구단으로 정식 출범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K-리그 제15구단인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강원도민들은 도민주공모에 7만여 명이 60억 원이 넘는 돈을 십시일반 보태 남다른 축구사랑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정희은(태백시 황지동) : "축구를 보러 다니려면 먼 지방까지 다녀야 했는데, 이제 강원도에 축구팀이 생겨서 자주 보러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영후, 올림픽대표 출신 미드필더 권순형, 그리고 2002년 월드컵을 빛낸 강원도 출신 스타 이을용까지 가세하면서 패기와 경험을 두루 갖췄습니다.
<인터뷰> 권순형(강원FC 미드필더) :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더 담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최순호 감독은 3년 임기 안에 명문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축구 인생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순호(강원FC 감독) : "우선 경기 내용으로 승부하고 많은 팬들이 희망이 있는 팀이라는 그런 평가를 받는 데 목표를 두겠습니다."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었던 강원도에 강원FC가 자리 잡으면서, 'K리그'는 출범 26년만에 전국화를 완성하게 됐습니다.
창단식을 마친 강원 FC는 내년 2월 말까지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내년 3월 8일, 강릉에서 K-리그에 첫 출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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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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