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이효정, 여성 스포츠 최고별

입력 2008.12.18 (21:52) 수정 2008.12.1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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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최고의 여성 스포츠인으로 피겨의 김연아와 배드민턴의 이효정이 선정됐습니다.

김연아는 윤곡 여성체육대상 개인부문에, 이효정은 단체부문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겨 그랑프리 5개 대회 연속 우승.

김연아는 올 시즌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세계 피겨계를 장악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3년 연속 우승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실력과 인기면에서 최고의 아이콘임을 입증했습니다.

여성 스포츠계 최고 권위의, 윤곡 체육대상도 결국 김연아의 몫이었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인재상까지 받으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단체부문 최우수 선수로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복식 금메달을 딴 이효정이 뽑혔습니다.

이용대와 함께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한국의 종합 7위 달성을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

신인상은 여자 축구의 기대주 지소연이, 지도자상은 탁구의 현정화 감독이 받았습니다.

공로상은 백옥자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아호를 따 지난 89년 제정된 윤곡상은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여성 스포츠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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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이효정, 여성 스포츠 최고별
    • 입력 2008-12-18 21:40:37
    • 수정2008-12-18 22: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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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한해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최고의 여성 스포츠인으로 피겨의 김연아와 배드민턴의 이효정이 선정됐습니다. 김연아는 윤곡 여성체육대상 개인부문에, 이효정은 단체부문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겨 그랑프리 5개 대회 연속 우승. 김연아는 올 시즌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세계 피겨계를 장악했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3년 연속 우승은 아쉽게 좌절됐지만, 실력과 인기면에서 최고의 아이콘임을 입증했습니다. 여성 스포츠계 최고 권위의, 윤곡 체육대상도 결국 김연아의 몫이었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인재상까지 받으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단체부문 최우수 선수로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복식 금메달을 딴 이효정이 뽑혔습니다. 이용대와 함께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한국의 종합 7위 달성을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이효정 신인상은 여자 축구의 기대주 지소연이, 지도자상은 탁구의 현정화 감독이 받았습니다. 공로상은 백옥자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아호를 따 지난 89년 제정된 윤곡상은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여성 스포츠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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