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대형 맞교환 ‘전자랜드행’

입력 2008.12.19 (21:51) 수정 2008.12.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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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CC의 센터 서장훈이 오늘, 전자랜드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입지가 좁아졌던 서장훈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CC에 입단한 지 1년 7개월여 만에 서장훈이 전자랜드로 전격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녹취>서장훈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11년간 평균 21.5득점의 꾸준한 활약을 보인 서장훈.

지난달에는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10,000득점 돌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러나, 소속팀 KCC의 하승진 영입 이후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며 서장훈은 이적을 할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대학 시절 은사인 최희암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인터뷰>최희암(전자랜드 감독)

서장훈을 영입한 전자랜드는 골 밑이 한층 강해져 높이를 갖춘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신인 강병현과 정선규,조우현을 영입한 KCC는 빠른 농구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형 트레이드가 서로에게 득이 됐다는 분석 속에 서장훈이 전자랜드의 숙원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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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장훈, 대형 맞교환 ‘전자랜드행’
    • 입력 2008-12-19 21:33:20
    • 수정2008-12-19 21: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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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KCC의 센터 서장훈이 오늘, 전자랜드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입지가 좁아졌던 서장훈은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CC에 입단한 지 1년 7개월여 만에 서장훈이 전자랜드로 전격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녹취>서장훈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11년간 평균 21.5득점의 꾸준한 활약을 보인 서장훈. 지난달에는 한국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개인통산 10,000득점 돌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그러나, 소속팀 KCC의 하승진 영입 이후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며 서장훈은 이적을 할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대학 시절 은사인 최희암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인터뷰>최희암(전자랜드 감독) 서장훈을 영입한 전자랜드는 골 밑이 한층 강해져 높이를 갖춘 팀으로 변모했습니다. 신인 강병현과 정선규,조우현을 영입한 KCC는 빠른 농구를 펼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형 트레이드가 서로에게 득이 됐다는 분석 속에 서장훈이 전자랜드의 숙원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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