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첫 격돌, 전자랜드가 웃었다

입력 2008.12.19 (21:51) 수정 2008.12.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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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3대2 선수 맞교환을 실시한 KCC와 전자랜드는 오늘 맞대결을 펼쳤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전자랜드가 홈 3연승을 달린 반면, KCC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후반, 넘어지며 던진 포웰의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합니다.

이어 주태수의 골밑 득점.

황성인의 3점포까지 터지며 전자랜드가 앞서갑니다.

KCC는 높이의 팀 답게 하승진에 이어 브랜드의 화끈한 덩크로 반격했습니다.

그러나 서장훈이 빠진 KCC 골밑은 허전했습니다.

전자랜드가 수비하기에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전자랜드의 득점기계 포웰은 34득점을 퍼부었고, 김성철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

대형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전자랜드는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순위도 공동 5위로 한계단 올랐습니다.

KCC는 6연패에 빠지며 9승12패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승진은 30분을 뛰며 16점을 넣었지만 연패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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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적 첫 격돌, 전자랜드가 웃었다
    • 입력 2008-12-19 21:35:07
    • 수정2008-12-19 21:55:09
    뉴스 9
<앵커 멘트> 3대2 선수 맞교환을 실시한 KCC와 전자랜드는 오늘 맞대결을 펼쳤는데, 결과는 어땠을까요? 전자랜드가 홈 3연승을 달린 반면, KCC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동부프로미 프로농구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2쿼터 후반, 넘어지며 던진 포웰의 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합니다. 이어 주태수의 골밑 득점. 황성인의 3점포까지 터지며 전자랜드가 앞서갑니다. KCC는 높이의 팀 답게 하승진에 이어 브랜드의 화끈한 덩크로 반격했습니다. 그러나 서장훈이 빠진 KCC 골밑은 허전했습니다. 전자랜드가 수비하기에도 훨씬 수월했습니다. 전자랜드의 득점기계 포웰은 34득점을 퍼부었고, 김성철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3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철 대형트레이드를 성사시킨 전자랜드는 앞으로 상승세를 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순위도 공동 5위로 한계단 올랐습니다. KCC는 6연패에 빠지며 9승12패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승진은 30분을 뛰며 16점을 넣었지만 연패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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