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세계를 움직일 파워 엘리트는 누구?

입력 2008.12.2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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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내년에 세계를 움직일 파워 엘리트 50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인물들이 대거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으로 선정됐습니다.

뉴스위크는 오바마 당선자가 자본주의를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와 미국에 자신감을 찾아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후진타오 주석이 세계 경제위기와 맞물려 파워 엘리트 2위에 올랐고, 유럽연합 의장을 맡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3위에 뽑혔습니다.

이와함께 특이하게도 버냉키 미 FRB 의장과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시라카와 일본은행 총재가 4,5,6위를 차지해 내년도 최대 과제가 경기회복임을 뚜렷히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핵무기와 수백만의 군대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이밖에 클린턴 전 미 대통령 부부와 교황 베네딕토 16세,오사마 빈 라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스위크는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독자 투표를 통해 이번 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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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세계를 움직일 파워 엘리트는 누구?
    • 입력 2008-12-22 2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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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내년에 세계를 움직일 파워 엘리트 50명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전대미문의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인물들이 대거 앞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사람으로 선정됐습니다. 뉴스위크는 오바마 당선자가 자본주의를 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세계와 미국에 자신감을 찾아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후진타오 주석이 세계 경제위기와 맞물려 파워 엘리트 2위에 올랐고, 유럽연합 의장을 맡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3위에 뽑혔습니다. 이와함께 특이하게도 버냉키 미 FRB 의장과 트리셰 유럽중앙은행 총재, 시라카와 일본은행 총재가 4,5,6위를 차지해 내년도 최대 과제가 경기회복임을 뚜렷히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1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핵무기와 수백만의 군대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이유입니다. 이밖에 클린턴 전 미 대통령 부부와 교황 베네딕토 16세,오사마 빈 라덴, 구글의 에릭 슈미트 회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뉴스위크는 전문가 집단의 의견과 독자 투표를 통해 이번 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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