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캐롤송 부르기’ 기네스 도전 현장

입력 2008.12.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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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잡습니다]
리포트 내용 ‘인터뷰 이름’ 가운데 ‘김덕은 국가기록원 원장 →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으로 바로 잡습니다.


<앵커 멘트>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습니다.
어떤 느낌일까요?
기네스 도전 현장에 송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응원의 함성 대신, 경기장 가득 캐럴이 울려 퍼집니다.

어느새 하나가 된 관중들.

캐럴 8곡을 15분 동안 쉬지 않고 함께 불렀습니다.

<인터뷰> 황성화(경기도 용인시)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같은 노래를 부르니 너무 신기했어요."

<인터뷰> 신민호(서울 신내동) : "몸이 아픈 어린이들이 이 노랠 들으면 건강해질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 건, 국내에선 처음입니다.

캐럴 대합창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만 4천여명.

홍명보 장학재단의 자선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오늘 도전으로 한국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밀 판독 작업을 거친뒤 현재 14,750명인 세계 기록을 뛰어넘으면 기네스북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덕은(국가기록원 원장) : "만 4천~5천 명으로, 국내 기록은 달성됐고, 정밀 판독을 거쳐 세계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기록을 떠나, 성탄의 기쁨과 함께 마음까지 녹여준 뜻깊은 도전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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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명 캐롤송 부르기’ 기네스 도전 현장
    • 입력 2008-12-25 21:19:29
    뉴스 9
[바로 잡습니다]
리포트 내용 ‘인터뷰 이름’ 가운데 ‘김덕은 국가기록원 원장 →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으로 바로 잡습니다.
<앵커 멘트>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불렀습니다. 어떤 느낌일까요? 기네스 도전 현장에 송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응원의 함성 대신, 경기장 가득 캐럴이 울려 퍼집니다. 어느새 하나가 된 관중들. 캐럴 8곡을 15분 동안 쉬지 않고 함께 불렀습니다. <인터뷰> 황성화(경기도 용인시)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같은 노래를 부르니 너무 신기했어요." <인터뷰> 신민호(서울 신내동) : "몸이 아픈 어린이들이 이 노랠 들으면 건강해질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 건, 국내에선 처음입니다. 캐럴 대합창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만 4천여명. 홍명보 장학재단의 자선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오늘 도전으로 한국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밀 판독 작업을 거친뒤 현재 14,750명인 세계 기록을 뛰어넘으면 기네스북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덕은(국가기록원 원장) : "만 4천~5천 명으로, 국내 기록은 달성됐고, 정밀 판독을 거쳐 세계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기록을 떠나, 성탄의 기쁨과 함께 마음까지 녹여준 뜻깊은 도전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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