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MBC 노조가 닷새째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CBS 노조도 제작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언론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닷새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 강행 처리를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최상재(전국언론노조 위원장) : "반드시 이긴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맹세하고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MBC에 이어 방송사 노조의 제작 거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CBS 노조는 오늘부터 이틀간 전면 제작 거부에 들어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제작에서 손을 뗐습니다.
노조원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간부급 직원이 긴급 투입돼 방송 차질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양승관(CBS 노조부위원장) : "방송 현장을 떠나서 거리로 나섰습니다.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서 파업을 한 것입니다."
EBS 노조도 오늘부터 방송 제작을 전면 거부한다고 선언했지만 직원 대부분이 정상 근무를 했습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KBS 차기 노동조합과 언론학계 교수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도 한나라당이 미디어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MBC 노조가 닷새째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CBS 노조도 제작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언론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닷새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 강행 처리를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최상재(전국언론노조 위원장) : "반드시 이긴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맹세하고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MBC에 이어 방송사 노조의 제작 거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CBS 노조는 오늘부터 이틀간 전면 제작 거부에 들어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제작에서 손을 뗐습니다.
노조원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간부급 직원이 긴급 투입돼 방송 차질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양승관(CBS 노조부위원장) : "방송 현장을 떠나서 거리로 나섰습니다.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서 파업을 한 것입니다."
EBS 노조도 오늘부터 방송 제작을 전면 거부한다고 선언했지만 직원 대부분이 정상 근무를 했습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KBS 차기 노동조합과 언론학계 교수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도 한나라당이 미디어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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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파업 투쟁…방송사 잇단 제작 거부
-
- 입력 2008-12-30 21:23:25
<앵커 멘트>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에 반대하는 MBC 노조가 닷새째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CBS 노조도 제작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지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김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언론노조 소속 노조원들이 닷새 만에 다시 모였습니다.
한나라당의 미디어 관련 법안 강행 처리를 반대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최상재(전국언론노조 위원장) : "반드시 이긴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맹세하고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MBC에 이어 방송사 노조의 제작 거부 선언도 잇따랐습니다.
CBS 노조는 오늘부터 이틀간 전면 제작 거부에 들어가 필수 요원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제작에서 손을 뗐습니다.
노조원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간부급 직원이 긴급 투입돼 방송 차질은 없었습니다.
<인터뷰> 양승관(CBS 노조부위원장) : "방송 현장을 떠나서 거리로 나섰습니다.국민의 알권리와 방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서 파업을 한 것입니다."
EBS 노조도 오늘부터 방송 제작을 전면 거부한다고 선언했지만 직원 대부분이 정상 근무를 했습니다.
내년 1월 출범하는 KBS 차기 노동조합과 언론학계 교수들의 모임인 미디어공공성포럼도 한나라당이 미디어 법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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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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