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새해 첫날 한반도 비행 ‘이상무’

입력 2009.01.01 (22:17) 수정 2009.01.0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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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여명은 초계 비행에 나선 우리 전투기들이 맞았습니다.
F-15 전투기 편대와 함께 돌아본 역동하는 한반도 모습을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최정예 전투기 F-15K 가 날렵하게 하늘로 솟구칩니다.

발 아래 깜빡이던 불빛도 잠시, 편대 너머 하늘에 어느덧 기축년 새해 아침의 서광이 비칩니다.



불황의 늪을 넘어갈 힘의 원천은 수출에 있다고 말하듯, 항구는 콘테이너로 그득합니다.



남녘 끝자락 외딴 섬, 한국 최초로 쏘아 올려질 '과학위성'은 "우주 원년"의 원대한 미래를 꿈꿉니다.



섬과 육지를 잇는 대역사의 현장, 거대한 교각들은 떠오르는 남해안 시대를 웅변합니다.



여기는 순국선열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수립 90년을 맞아 겨레의 색, 흰 옷으로 단장했습니다.



백두대간... 편대는 끝없이 이어진 산봉우리 만큼 올해는 많은 꿈들이 꼭 이뤄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녹취> 김주일(중령/F-15K편대장) : "국민여러분, 조국 영토는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화이팅!"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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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5K, 새해 첫날 한반도 비행 ‘이상무’
    • 입력 2009-01-01 21:19:04
    • 수정2009-01-02 06:09:52
    뉴스 9
<앵커 멘트> 새해 첫 여명은 초계 비행에 나선 우리 전투기들이 맞았습니다. F-15 전투기 편대와 함께 돌아본 역동하는 한반도 모습을 김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최정예 전투기 F-15K 가 날렵하게 하늘로 솟구칩니다. 발 아래 깜빡이던 불빛도 잠시, 편대 너머 하늘에 어느덧 기축년 새해 아침의 서광이 비칩니다. 불황의 늪을 넘어갈 힘의 원천은 수출에 있다고 말하듯, 항구는 콘테이너로 그득합니다. 남녘 끝자락 외딴 섬, 한국 최초로 쏘아 올려질 '과학위성'은 "우주 원년"의 원대한 미래를 꿈꿉니다. 섬과 육지를 잇는 대역사의 현장, 거대한 교각들은 떠오르는 남해안 시대를 웅변합니다. 여기는 순국선열의 혼이 살아 숨쉬는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수립 90년을 맞아 겨레의 색, 흰 옷으로 단장했습니다. 백두대간... 편대는 끝없이 이어진 산봉우리 만큼 올해는 많은 꿈들이 꼭 이뤄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녹취> 김주일(중령/F-15K편대장) : "국민여러분, 조국 영토는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한민국 화이팅!"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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