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사장들의 ‘거침 없는 도전’

입력 2009.01.02 (22:58) 수정 2009.01.0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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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는 '심리'라고 합니다.

위기일수록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성공한 20-30대 사장들은 한결같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으로 성공을 일궜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젊고 신선한 감각만 인정받는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어느새 15년차 터줏대감이 된 시호연 사장.

새해, 불황을 피해가지 않고 새로운 가게를 여는 등 역발상 경영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시호연 :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내가 능력이 있을 때 최대한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와인 수입과 도소매, 와인 전문 레스토랑까지 세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강근 씨.

학창시절 해외 경험 하나 믿고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와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랬더니 어느새 연 40만 병의 와인을 취급하는 경영인이 돼있더라고 했습니다.

<인터뷰>이강근 :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반대로 생각했을 때 해놓으면 할 수 있고 해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늘 내 속에 있었어요."

중견 출판사를 경영하는 구 모니카씨에게 젊은 CEO로서 가장 큰 자산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입니다.

숱한 좌절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실패는 구씨에게 새로운 기회를 찾는 돌파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구 모니카 출판사 대표 : "망해보니까 인생의 철학이 생기는 것 같고 실패하니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나 감이 생겼던 것 같애요."

긍정적인 자세로 올해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이들 젊은 사장들, 시련에 대한 불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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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사장들의 ‘거침 없는 도전’
    • 입력 2009-01-02 22:35:08
    • 수정2009-01-02 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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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제는 '심리'라고 합니다. 위기일수록 자신감을 잃기 쉬운데 성공한 20-30대 사장들은 한결같이 실패를 두려워 않는 도전으로 성공을 일궜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젊고 신선한 감각만 인정받는 동대문 의류시장에서 어느새 15년차 터줏대감이 된 시호연 사장. 새해, 불황을 피해가지 않고 새로운 가게를 여는 등 역발상 경영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시호연 : "내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내가 능력이 있을 때 최대한 도전해 보고 싶었어요." 와인 수입과 도소매, 와인 전문 레스토랑까지 세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강근 씨. 학창시절 해외 경험 하나 믿고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와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랬더니 어느새 연 40만 병의 와인을 취급하는 경영인이 돼있더라고 했습니다. <인터뷰>이강근 : "제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지만 반대로 생각했을 때 해놓으면 할 수 있고 해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늘 내 속에 있었어요." 중견 출판사를 경영하는 구 모니카씨에게 젊은 CEO로서 가장 큰 자산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입니다. 숱한 좌절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실패는 구씨에게 새로운 기회를 찾는 돌파구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구 모니카 출판사 대표 : "망해보니까 인생의 철학이 생기는 것 같고 실패하니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나 감이 생겼던 것 같애요." 긍정적인 자세로 올해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이들 젊은 사장들, 시련에 대한 불안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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