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FA컵서 ‘신년 골 인사’ 준비

입력 2009.01.04 (21:33) 수정 2009.01.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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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내일 새벽 2009년 새해 첫 골에 도전합니다.

무대는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64강전, 사우스햄프턴과의 경기입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새해 첫 출격을 준비합니다.

FA컵 3라운드 64강전.

2부 리그 하위권인 사우스햄프턴을 상대로, 시즌 2호이자 새 해 첫 골을 노립니다.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첼시전 이후 아직 골이 없습니다.

FA컵에도 통산 9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의 각오가 남다른 이유입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압니다"

FA컵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에게도 의미 있는 경기입니다.

지난해 8강전에서 포츠머스에 덜미를 잡히는 등, 2004년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인터뷰>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FA컵에서는 어떤 이변도 가능합니다.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경기에 호날두를 체력 안배 차원에서 기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날두가 결장한다면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박지성이 138년 역사의 FA컵에서 팬들에게 새해 첫 골이란 선물을 전해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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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FA컵서 ‘신년 골 인사’ 준비
    • 입력 2009-01-04 21:17:09
    • 수정2009-01-04 22: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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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이 내일 새벽 2009년 새해 첫 골에 도전합니다. 무대는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64강전, 사우스햄프턴과의 경기입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이 새해 첫 출격을 준비합니다. FA컵 3라운드 64강전. 2부 리그 하위권인 사우스햄프턴을 상대로, 시즌 2호이자 새 해 첫 골을 노립니다. 박지성은 지난해 9월 첼시전 이후 아직 골이 없습니다. FA컵에도 통산 9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박지성의 각오가 남다른 이유입니다. <인터뷰>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득점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압니다" FA컵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에게도 의미 있는 경기입니다. 지난해 8강전에서 포츠머스에 덜미를 잡히는 등, 2004년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인터뷰>퍼거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 "FA컵에서는 어떤 이변도 가능합니다. 방심하지 않겠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이번 경기에 호날두를 체력 안배 차원에서 기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날두가 결장한다면 박지성의 출전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집니다. 박지성이 138년 역사의 FA컵에서 팬들에게 새해 첫 골이란 선물을 전해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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