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릭] 오늘 한일 정상회담 外

입력 2009.01.12 (08:46) 수정 2009.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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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1시간여 동안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기 극복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아소 다로 총리와 함께 양국 경제인 39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FTA 문제를 포함해 가능한 것부터 일본과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국방위 ‘제2 롯데월드’ 논의

정부가 제 2 롯데월드 건축을 사실상 허용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립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이상희 국방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공항 활주로 조정 등 안전 대책과 국방부의 방침 변화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특히 정부가 대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해 국가 안보와 비행 안전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18대 총선 선거법 위반 45% 당선무효형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이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에 대한 선고를 내리면서 18대 의원들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재판 40건이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8건에 대해서는 징역형이나 백만 원 이상 벌금형이 선고돼 1심 사건의 당선무효 선고비율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 20만 명대로 감소

국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지난해 말 현재 20만 명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외국인 체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법 체류자 수가 20만 4백여명으로 지난 2007년의 22만 3천여 명보다 10.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총외국인 백 십5만여 명 가운데 불법 체류자의 비중은 17.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만 2천여 명 자녀 姓 변경

법원의 허가로 자녀의 姓을 바꾸는 '성본 변경 제도'의 시행 첫 해인 지난해 만2천여 명의 부모가 자녀의 성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자녀의 성본 변경을 청구한 희망자는 모두 만 6천5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76%인 만 2천 5백여명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자녀의 성을 새 남편의 성과 같게 하려는 재혼 여성이었으며, 접수 사건을 기준으로 통계를 냈기 때문에 한 건 당 자녀 여러 명의 성이 동시에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대법원은 설명했습니다.

‘보험 해약 환급금’ 크게 는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시려면 이번달보다는 다음달에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가입자가 만기 전에 보험을 해약할 경우 보험사가 떼는 '신계약비' 규정이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실제로 낸 기간만 적용되도록 바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되면 가입한 뒤 1년 만에 해약할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평균 60% 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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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클릭] 오늘 한일 정상회담 外
    • 입력 2009-01-12 07:55:55
    • 수정2009-01-12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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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아소 다로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1시간여 동안 회담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금융위기 극복과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아소 다로 총리와 함께 양국 경제인 39명을 접견한 자리에서 한일 FTA 문제를 포함해 가능한 것부터 일본과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국방위 ‘제2 롯데월드’ 논의 정부가 제 2 롯데월드 건축을 사실상 허용한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가 열립니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오늘 이상희 국방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공항 활주로 조정 등 안전 대책과 국방부의 방침 변화 이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특히 정부가 대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해 국가 안보와 비행 안전을 소홀히 한 것은 아닌지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18대 총선 선거법 위반 45% 당선무효형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18대 국회의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일 부산지법 동부지원이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에 대한 선고를 내리면서 18대 의원들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1심 재판 40건이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8건에 대해서는 징역형이나 백만 원 이상 벌금형이 선고돼 1심 사건의 당선무효 선고비율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법 체류 외국인 20만 명대로 감소 국내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지난해 말 현재 20만 명대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무부는 지난해 외국인 체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불법 체류자 수가 20만 4백여명으로 지난 2007년의 22만 3천여 명보다 10.3%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체류 총외국인 백 십5만여 명 가운데 불법 체류자의 비중은 17.3%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만 2천여 명 자녀 姓 변경 법원의 허가로 자녀의 姓을 바꾸는 '성본 변경 제도'의 시행 첫 해인 지난해 만2천여 명의 부모가 자녀의 성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자녀의 성본 변경을 청구한 희망자는 모두 만 6천5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76%인 만 2천 5백여명의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대부분은 자녀의 성을 새 남편의 성과 같게 하려는 재혼 여성이었으며, 접수 사건을 기준으로 통계를 냈기 때문에 한 건 당 자녀 여러 명의 성이 동시에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대법원은 설명했습니다. ‘보험 해약 환급금’ 크게 는다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시려면 이번달보다는 다음달에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가입자가 만기 전에 보험을 해약할 경우 보험사가 떼는 '신계약비' 규정이 다음 달부터 보험료를 실제로 낸 기간만 적용되도록 바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되면 가입한 뒤 1년 만에 해약할 경우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이 평균 60% 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지금까지 뉴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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