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대한체육회장 IOC 출마 여부 관심
입력 2001.03.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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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오는 7월로 임기가 끝나는 사마란치 IOC 위원장 후임 위원장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가 체육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체육계의 수장인 IOC 위원장.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아직까지 출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육인들은 조만간 김 회장이 입후보를 선언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수시로 외국에 나가 자신의 표를 점검하고 있으며 외국의 IOC위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인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김 회장의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김 회장이 위원장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99.9%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운용(대한체육회장): 시간이 좀 아쉽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라는 건 나가면 이겨야 되니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기자: 국내 체육인들은 김 회장이 출마하면 충분히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글로섹션계의 반발이 거셀 것이지만 유럽과 미주의 표는 분산될 전망이고 김 회장이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김 회장이 위원장 출마 움직임을 보이자 국내 각계 인사들은 후원회를 조직해 김 회장을 돕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김 회장 체육회장 취임식은 위원장 출마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IOC위원장 출마 마감일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7월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126명 IOC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김 회장이 출마할 경우 유럽의 지지를 받고 있는 벨기에의 자크로켓, 미주지역의 딕파운드와 함께 3파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체육계의 수장인 IOC 위원장.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아직까지 출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육인들은 조만간 김 회장이 입후보를 선언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수시로 외국에 나가 자신의 표를 점검하고 있으며 외국의 IOC위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인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김 회장의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김 회장이 위원장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99.9%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운용(대한체육회장): 시간이 좀 아쉽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라는 건 나가면 이겨야 되니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기자: 국내 체육인들은 김 회장이 출마하면 충분히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글로섹션계의 반발이 거셀 것이지만 유럽과 미주의 표는 분산될 전망이고 김 회장이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김 회장이 위원장 출마 움직임을 보이자 국내 각계 인사들은 후원회를 조직해 김 회장을 돕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김 회장 체육회장 취임식은 위원장 출마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IOC위원장 출마 마감일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7월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126명 IOC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김 회장이 출마할 경우 유럽의 지지를 받고 있는 벨기에의 자크로켓, 미주지역의 딕파운드와 함께 3파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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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3-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오는 7월로 임기가 끝나는 사마란치 IOC 위원장 후임 위원장 선거에 출마할지 여부가 체육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체육계의 수장인 IOC 위원장.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아직까지 출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체육인들은 조만간 김 회장이 입후보를 선언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수시로 외국에 나가 자신의 표를 점검하고 있으며 외국의 IOC위원들을 국내로 초청해 인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외신들도 김 회장의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있습니다. AFP통신은 김 회장이 위원장 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99.9%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김운용(대한체육회장): 시간이 좀 아쉽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선거라는 건 나가면 이겨야 되니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기자: 국내 체육인들은 김 회장이 출마하면 충분히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앵글로섹션계의 반발이 거셀 것이지만 유럽과 미주의 표는 분산될 전망이고 김 회장이 사마란치 IOC위원장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김 회장이 위원장 출마 움직임을 보이자 국내 각계 인사들은 후원회를 조직해 김 회장을 돕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김 회장 체육회장 취임식은 위원장 출마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IOC위원장 출마 마감일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7월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126명 IOC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김 회장이 출마할 경우 유럽의 지지를 받고 있는 벨기에의 자크로켓, 미주지역의 딕파운드와 함께 3파전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정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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