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기자: 어제, 오늘 햇살이 너무나 따뜻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 짧은 틈을 이용해서 햇살을 즐기려는 직장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걸로 식사하시게요?
⊙인터뷰: 예, 햇살이 오늘 너무 좋아 가지고 동료들하고 벤치에서 같이 먹기로 했어요.
⊙조민정(커피전문점 지점장): 어제, 오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기 실내에서 드시는 분들이 많이 가지고 나가서 드세요.
그리고 아이스음료도 조금 늘었고요.
⊙기자: 이제 회사 들어갈 시간 아니세요?
⊙인터뷰: 저희 회사가 점심시간이 좀 늦어서 산책 좀 할려고...
⊙이민수(교수/고대안암병원 정신과): 햇볕은 우리를 자고 싶고 쉬고 싶게 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을 줄여줌으로써 우리 생체리듬을 활기차고 즐겁게 해주죠.
⊙기자: 요즘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비가 조금 오는 곳도 있겠지만 건조주의보는 계속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지금 고기압권에서 구름이 거의 없는 상태이지만 내일은 저기압이 지나면서 날씨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그러나 비나 눈을 가진 구름은 주로 북한쪽으로 지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우산이 거의 필요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바람은 오후에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4도 등 전국이 영상으로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오르고 낮기온도 서울 14도, 대구 18도까지 치솟는 등 오늘보다 7, 8도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해상에는 돌풍부는 곳이 많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예년보다 포근한 가운데 토요일 오후쯤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3월 13일 화요일 밤 9시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