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D-1 오바마 “봉사로 미국 재건”

입력 2009.01.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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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사적인 취임을 하루 앞둔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스스로 봉사 활동에 참가하면서 적극적인 봉사의 실천으로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오늘은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이기도해서 미국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인 오늘 오바마 당선자는 사랑과 봉사의 삶을 보여줬다고 킹 목사를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월터 리드 육군 병원에서 부상 병사들을 위로한 뒤 10대 노숙자 시설을 방문해 페인트칠 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지역 사회 봉사 활동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한 오바마 당선자는 적극적인 봉사의 실천으로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오바마 당선자

취임식 하루 전 수도 워싱턴은 성조기 물결 속에 외국에서까지 몰려 든 인파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녹취>곤잘레스(푸에르토리코)

킹 목사 휴일에다 첫 흑인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내 흑인들은 1년 전보다 2배나 많은 69%가 킹 목사의 꿈이 이뤄졌다고 응답했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킹 목사 추모 물결과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미 전역은 흥분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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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임 D-1 오바마 “봉사로 미국 재건”
    • 입력 2009-01-20 06: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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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역사적인 취임을 하루 앞둔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는 스스로 봉사 활동에 참가하면서 적극적인 봉사의 실천으로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오늘은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이기도해서 미국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인 오늘 오바마 당선자는 사랑과 봉사의 삶을 보여줬다고 킹 목사를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월터 리드 육군 병원에서 부상 병사들을 위로한 뒤 10대 노숙자 시설을 방문해 페인트칠 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지역 사회 봉사 활동으로 정치 인생을 시작한 오바마 당선자는 적극적인 봉사의 실천으로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녹취>오바마 당선자 취임식 하루 전 수도 워싱턴은 성조기 물결 속에 외국에서까지 몰려 든 인파로 축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녹취>곤잘레스(푸에르토리코) 킹 목사 휴일에다 첫 흑인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미국내 흑인들은 1년 전보다 2배나 많은 69%가 킹 목사의 꿈이 이뤄졌다고 응답했다고 CNN 방송은 보도했습니다. 킹 목사 추모 물결과 첫 흑인 대통령 탄생에 대한 높은 기대감으로 미 전역은 흥분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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