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용 연료봉 처리 협의’ 원만히 진행
입력 2009.01.20 (08:15)
수정 2009.01.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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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 사용전 연료봉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했던 실사단이 어제밤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방북기간에 북한의 대남전면대결 선언이 있었지만 협의는 원만히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기획단장은 기자들과 만나 방북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북 기간 임무였던 사용 전 연료봉 만 4천 개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북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황준국(외교부 북핵기획단장) : "미사용 연료봉 보관장소를 포함해서 영변 핵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용 전 연료봉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는지. 북한에서 가격제시는 했는지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황단장은 또 방북기간 중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와 외교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회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황준국 : "그런 분위기가 없었습니다."
황 단장은 또 방북 경과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상부에 보고후에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측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단장은 오늘 베이징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북한과 사용전 연료봉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했던 실사단이 어제밤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방북기간에 북한의 대남전면대결 선언이 있었지만 협의는 원만히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기획단장은 기자들과 만나 방북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북 기간 임무였던 사용 전 연료봉 만 4천 개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북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황준국(외교부 북핵기획단장) : "미사용 연료봉 보관장소를 포함해서 영변 핵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용 전 연료봉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는지. 북한에서 가격제시는 했는지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황단장은 또 방북기간 중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와 외교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회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황준국 : "그런 분위기가 없었습니다."
황 단장은 또 방북 경과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상부에 보고후에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측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단장은 오늘 베이징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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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용 연료봉 처리 협의’ 원만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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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0 07:15:36
- 수정2009-01-20 08:15:35
<앵커 멘트>
북한과 사용전 연료봉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북했던 실사단이 어제밤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방북기간에 북한의 대남전면대결 선언이 있었지만 협의는 원만히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이경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황준국 외교통상부 북핵기획단장은 기자들과 만나 방북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방북 기간 임무였던 사용 전 연료봉 만 4천 개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북측으로부터 구체적인 설명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황준국(외교부 북핵기획단장) : "미사용 연료봉 보관장소를 포함해서 영변 핵시설을 방문하고 관계자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사용 전 연료봉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는지. 북한에서 가격제시는 했는지 등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황단장은 또 방북기간 중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와 외교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회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황준국 : "그런 분위기가 없었습니다."
황 단장은 또 방북 경과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현재로서는 답변하기 곤란하다며 상부에 보고후에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정부측 고위 인사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황단장은 오늘 베이징을 출발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이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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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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