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도 '국제 협력 시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에겐 북핵 문제가 주요 관심산데,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내다봤습니다.
<리포트>
'세계를 상대로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일방주의 대신 국제협력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한 것입니다.
북한 등 이른바 악의 축으로 불려온 국가들에 대해서도 강한 경고와 함께 대화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당신들이 움켜쥔 주먹을 편다면 우리는 (대화의) 손을 내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자 사태와 이란, 북한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외교전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또 이런 노력은 힐러리 국무장관을 중심 축으로 한 스마트 외교, 특히 중동 특사와 북핵 특사 지명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힐러리(국무장관 지명자) : "스마트 파워가 외교정책의 중심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 구축 시도는 G8과 유엔 안보리 중심인 기존 국제 체제의 대개편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보입니다.
<인터뷰> 파리드 자카리아 : "G-20이 최고의 형태가 될 겁니다. 오바마는 새로운 국제기구를 만들기보다는 G-20을 활용하는 방안을 수용할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식 다음날인 오늘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이라크 조기 철군을 위한 조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도 '국제 협력 시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에겐 북핵 문제가 주요 관심산데,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내다봤습니다.
<리포트>
'세계를 상대로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일방주의 대신 국제협력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한 것입니다.
북한 등 이른바 악의 축으로 불려온 국가들에 대해서도 강한 경고와 함께 대화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당신들이 움켜쥔 주먹을 편다면 우리는 (대화의) 손을 내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자 사태와 이란, 북한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외교전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또 이런 노력은 힐러리 국무장관을 중심 축으로 한 스마트 외교, 특히 중동 특사와 북핵 특사 지명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힐러리(국무장관 지명자) : "스마트 파워가 외교정책의 중심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 구축 시도는 G8과 유엔 안보리 중심인 기존 국제 체제의 대개편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보입니다.
<인터뷰> 파리드 자카리아 : "G-20이 최고의 형태가 될 겁니다. 오바마는 새로운 국제기구를 만들기보다는 G-20을 활용하는 방안을 수용할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식 다음날인 오늘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이라크 조기 철군을 위한 조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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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외교안보 정책, ‘국제 협력 시대’로
-
- 입력 2009-01-21 21:15:47
![](/newsimage2/200901/20090121/1709094.jpg)
<앵커 멘트>
미국의 외교 안보 정책도 '국제 협력 시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에겐 북핵 문제가 주요 관심산데, 워싱턴 정인석 특파원이 내다봤습니다.
<리포트>
'세계를 상대로 새로운 접근법을 취하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
일방주의 대신 국제협력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한 것입니다.
북한 등 이른바 악의 축으로 불려온 국가들에 대해서도 강한 경고와 함께 대화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당신들이 움켜쥔 주먹을 편다면 우리는 (대화의) 손을 내밀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가자 사태와 이란, 북한 핵 문제 등을 둘러싼 외교전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또 이런 노력은 힐러리 국무장관을 중심 축으로 한 스마트 외교, 특히 중동 특사와 북핵 특사 지명으로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힐러리(국무장관 지명자) : "스마트 파워가 외교정책의 중심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의 새로운 리더십 구축 시도는 G8과 유엔 안보리 중심인 기존 국제 체제의 대개편으로 이어질 공산이 커보입니다.
<인터뷰> 파리드 자카리아 : "G-20이 최고의 형태가 될 겁니다. 오바마는 새로운 국제기구를 만들기보다는 G-20을 활용하는 방안을 수용할 겁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식 다음날인 오늘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이라크 조기 철군을 위한 조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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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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