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거취 결정 늦춰질 듯…진상 규명 우선
입력 2009.01.23 (07:01)
수정 2009.01.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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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가 김석기 서울청장의 거취를 진상규명 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는 점점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박한 것으로 보였던 김석기 서울청장의 거취 결정이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김 청장의 거취는 진상을 규명한 후에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정인의 거취문제가 문제의 핵심인 것처럼 부각되는 것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당도 사퇴 요구 대신 조속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오늘 당정회의를 열고 철거민 대책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국민들이 올바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바르게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매우 긴요하다."
국정조사를 제안했던 민주당은 특검과 책임자 구속을 요구하며 공격 수위를 강화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나서 정부 대처가 성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책임을 규명하고 철저하게 책임자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 한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 기간 민심의 향배도 달려 있어 정치권은 움직임은 한층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청와대가 김석기 서울청장의 거취를 진상규명 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는 점점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박한 것으로 보였던 김석기 서울청장의 거취 결정이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김 청장의 거취는 진상을 규명한 후에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정인의 거취문제가 문제의 핵심인 것처럼 부각되는 것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당도 사퇴 요구 대신 조속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오늘 당정회의를 열고 철거민 대책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국민들이 올바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바르게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매우 긴요하다."
국정조사를 제안했던 민주당은 특검과 책임자 구속을 요구하며 공격 수위를 강화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나서 정부 대처가 성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책임을 규명하고 철저하게 책임자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 한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 기간 민심의 향배도 달려 있어 정치권은 움직임은 한층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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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기 거취 결정 늦춰질 듯…진상 규명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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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3 05:57:32
- 수정2009-01-23 08:08:17
<앵커 멘트>
청와대가 김석기 서울청장의 거취를 진상규명 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는 점점 더 격해지고 있습니다.
이강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박한 것으로 보였던 김석기 서울청장의 거취 결정이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는 김 청장의 거취는 진상을 규명한 후에 결정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정인의 거취문제가 문제의 핵심인 것처럼 부각되는 것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당도 사퇴 요구 대신 조속한 진상규명의 필요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오늘 당정회의를 열고 철거민 대책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국민들이 올바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바르게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매우 긴요하다."
국정조사를 제안했던 민주당은 특검과 책임자 구속을 요구하며 공격 수위를 강화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나서 정부 대처가 성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민주당 대표): "책임을 규명하고 철저하게 책임자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 한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 기간 민심의 향배도 달려 있어 정치권은 움직임은 한층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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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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