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면담은 김 위원장의 건재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비교적 건강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기자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자루이 부장을 만나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동작은 다양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 외견상으로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입니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로 보이는 문건을 건네 받을 때는 허리를 굽히는 자세도 취했고 두 팔을 모두 내밀어 받아들었습니다.
환영 오찬장에서는 일어서서 오른 손으로 건배용 술잔을 들고 말을 건네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혈색도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도 예전에 비해 뱃살이 줄어든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2002년 남북정상회담 때나 2007년 정상회담 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에서 왼손이 부어보이고 왼쪽 다리는 보통 사람들보다 각도가 좀더 벌어져 있습니다.
<인터뷰> 민양기(한강성심병원 신경과 전문의) : "왼손에 붓기는 신경계 질환을 앓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공개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공개적인 외빈 접견을 계기로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적인 대외활동이 좀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이번 면담은 김 위원장의 건재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비교적 건강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기자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자루이 부장을 만나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동작은 다양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 외견상으로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입니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로 보이는 문건을 건네 받을 때는 허리를 굽히는 자세도 취했고 두 팔을 모두 내밀어 받아들었습니다.
환영 오찬장에서는 일어서서 오른 손으로 건배용 술잔을 들고 말을 건네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혈색도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도 예전에 비해 뱃살이 줄어든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2002년 남북정상회담 때나 2007년 정상회담 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에서 왼손이 부어보이고 왼쪽 다리는 보통 사람들보다 각도가 좀더 벌어져 있습니다.
<인터뷰> 민양기(한강성심병원 신경과 전문의) : "왼손에 붓기는 신경계 질환을 앓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공개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공개적인 외빈 접견을 계기로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적인 대외활동이 좀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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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 건재 과시…건강 이상설 잠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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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23 21:10:45
<앵커 멘트>
이번 면담은 김 위원장의 건재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외견상으로는 비교적 건강해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계속해서 이강덕 기자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왕자루이 부장을 만나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동작은 다양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 외견상으로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입니다.
특히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로 보이는 문건을 건네 받을 때는 허리를 굽히는 자세도 취했고 두 팔을 모두 내밀어 받아들었습니다.
환영 오찬장에서는 일어서서 오른 손으로 건배용 술잔을 들고 말을 건네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혈색도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도 예전에 비해 뱃살이 줄어든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지난 2002년 남북정상회담 때나 2007년 정상회담 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모습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에서 왼손이 부어보이고 왼쪽 다리는 보통 사람들보다 각도가 좀더 벌어져 있습니다.
<인터뷰> 민양기(한강성심병원 신경과 전문의) : "왼손에 붓기는 신경계 질환을 앓은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하지만 공개활동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입니다.
이번 공개적인 외빈 접견을 계기로 김정일 위원장의 정상적인 대외활동이 좀더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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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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