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불경기 한파 속에서도 고향의 온기와 정을 한아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
몸은 고단하지만 표정만은 환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월도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물살을 헤치며 들어옵니다.
승객들의 양손에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꾸러미가 가득합니다.
<인터뷰>박숙희(인천시 남구 숭의2동): "찹쌀, 떡국가루, 인절미랑... 이것저것 싸주셨어요."
폭설로 뱃길이 끊겨 발을 동동구르다, 어렵사리 다녀온 고향길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배철수(인천시 용현동): "눈이 많이 와가지고 어렵게 갔다온 것 같다. 그렇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부모님 뵙고 와가지고."
열차에서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귀경객들, 고단한 귀경길이지만 표정만은 모두 환합니다.
<인터뷰>서율리안나(서울시 양재동): "가족들하고 모임이 적은데 가족들하고 만나서 담소라든가 기타, 윷놀이 그런 거 해서 좋았고요."
오랜만에 부모 형제와 나눈 정은 경제 한파로 얼어붙은 마음도 녹였습니다.
<인터뷰>박재헌(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경기가 많이 어려워져서 설이 예전같지 않았지만 따뜻하게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고향의 정을 한아름 안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밝은 모습에서 새출발의 각오와 희망이 묻어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불경기 한파 속에서도 고향의 온기와 정을 한아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
몸은 고단하지만 표정만은 환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월도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물살을 헤치며 들어옵니다.
승객들의 양손에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꾸러미가 가득합니다.
<인터뷰>박숙희(인천시 남구 숭의2동): "찹쌀, 떡국가루, 인절미랑... 이것저것 싸주셨어요."
폭설로 뱃길이 끊겨 발을 동동구르다, 어렵사리 다녀온 고향길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배철수(인천시 용현동): "눈이 많이 와가지고 어렵게 갔다온 것 같다. 그렇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부모님 뵙고 와가지고."
열차에서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귀경객들, 고단한 귀경길이지만 표정만은 모두 환합니다.
<인터뷰>서율리안나(서울시 양재동): "가족들하고 모임이 적은데 가족들하고 만나서 담소라든가 기타, 윷놀이 그런 거 해서 좋았고요."
오랜만에 부모 형제와 나눈 정은 경제 한파로 얼어붙은 마음도 녹였습니다.
<인터뷰>박재헌(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경기가 많이 어려워져서 설이 예전같지 않았지만 따뜻하게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고향의 정을 한아름 안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밝은 모습에서 새출발의 각오와 희망이 묻어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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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의 정’ 한아름 안고 일상으로 복귀
-
- 입력 2009-01-27 20:45:49
<앵커 멘트>
불경기 한파 속에서도 고향의 온기와 정을 한아름 안고 돌아온 귀경객들.
몸은 고단하지만 표정만은 환했습니다.
고은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월도와 인천을 오가는 여객선이 물살을 헤치며 들어옵니다.
승객들의 양손에 부모님의 사랑이 듬뿍 담긴 꾸러미가 가득합니다.
<인터뷰>박숙희(인천시 남구 숭의2동): "찹쌀, 떡국가루, 인절미랑... 이것저것 싸주셨어요."
폭설로 뱃길이 끊겨 발을 동동구르다, 어렵사리 다녀온 고향길이라 의미가 남다릅니다.
<인터뷰>배철수(인천시 용현동): "눈이 많이 와가지고 어렵게 갔다온 것 같다. 그렇지만 마음은 뿌듯하다. 부모님 뵙고 와가지고."
열차에서 끝없이 쏟아져나오는 귀경객들, 고단한 귀경길이지만 표정만은 모두 환합니다.
<인터뷰>서율리안나(서울시 양재동): "가족들하고 모임이 적은데 가족들하고 만나서 담소라든가 기타, 윷놀이 그런 거 해서 좋았고요."
오랜만에 부모 형제와 나눈 정은 경제 한파로 얼어붙은 마음도 녹였습니다.
<인터뷰>박재헌(경기도 성남시 신흥동): "경기가 많이 어려워져서 설이 예전같지 않았지만 따뜻하게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다."
고향의 정을 한아름 안고 삶의 터전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밝은 모습에서 새출발의 각오와 희망이 묻어납니다.
KBS 뉴스 고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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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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