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09.01.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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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동안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폭설이 내린 충남 지역은 수십억원의 눈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이 공장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공장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충남 아산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4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소방서 추산 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박이규(충남 아산소방서 팀장): "저희들이 처음 도착했을 때 그쪽 동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양쪽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5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 42살 김 모씨의 부인이 숨지고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부딪친 뒤 하천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의 한 국도에서도 승용차가 뒤집혀 운전자 28살 진 모씨가 숨졌습니다.

설 연휴 동안 내린 폭설로 충남 지역에서만 2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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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화재·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09-01-27 20:46:19
    뉴스 9
<앵커 멘트> 연휴 동안 화재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폭설이 내린 충남 지역은 수십억원의 눈 피해를 입었습니다.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이 공장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공장은 뼈대만 남았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충남 아산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4시간 넘게 계속된 불로 소방서 추산 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박이규(충남 아산소방서 팀장): "저희들이 처음 도착했을 때 그쪽 동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양쪽으로 연소가 확대되고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경남 양산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5미터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운전자 42살 김 모씨의 부인이 숨지고 일가족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마주 오던 승합차와 부딪친 뒤 하천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의 한 국도에서도 승용차가 뒤집혀 운전자 28살 진 모씨가 숨졌습니다. 설 연휴 동안 내린 폭설로 충남 지역에서만 24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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