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대한항공 꺾고 3위 ‘PO 희망’

입력 2009.01.28 (06:57) 수정 2009.01.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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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V 리그에서 LIG가 이경수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물리쳤습니다.

LIG는 3위로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경수의 가로막기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에 강력한 스파이크까지.

이경수의 활약은 공수 모두에서 눈부셨습니다.

이경수는 혼자 26득점을 올렸고, 사상 처음으로 공격 득점 2천 점을 돌파했습니다.

LIG는 수비 불안으로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이경수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3대 1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이경수(LIG) : "팀도 승리하고 기록도 달성해서 기쁘다.꼭 플레이오프 진출하겠다."

김요한도 서브 에이스를 4개나 성공시키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LIG는 대한항공과 나란히 10승 8패를 기록했지만 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도약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턱걸이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흥국생명을 3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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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대한항공 꺾고 3위 ‘PO 희망’
    • 입력 2009-01-28 06:39:32
    • 수정2009-01-28 07: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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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V 리그에서 LIG가 이경수의 활약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물리쳤습니다. LIG는 3위로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경수의 가로막기가 위력을 발휘합니다.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에 강력한 스파이크까지. 이경수의 활약은 공수 모두에서 눈부셨습니다. 이경수는 혼자 26득점을 올렸고, 사상 처음으로 공격 득점 2천 점을 돌파했습니다. LIG는 수비 불안으로 1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이경수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3대 1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이경수(LIG) : "팀도 승리하고 기록도 달성해서 기쁘다.꼭 플레이오프 진출하겠다." 김요한도 서브 에이스를 4개나 성공시키며 승리를 도왔습니다. LIG는 대한항공과 나란히 10승 8패를 기록했지만 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도약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의 턱걸이 3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여자부에서는 KT&G가 흥국생명을 3대 1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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