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관객 350만 돌파 ‘쌍화점’ 인기 비결은?

입력 2009.01.28 (08:45) 수정 2009.01.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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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열연으로, 벌써부터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는, 영화 쌍화점! 극장 곳곳에서,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의 인기에 세 주인공 모두, 설 연휴도 반납하고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주진모 (연기자) : "(영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기분은 당연히 좋은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명절 때 (무대) 인사드리러 나온 거고요."

관객들에겐 화면 속 배우들을 실제로 보는 것만큼 큰 선물이 없을텐데요.

<인터뷰>조인성 (연기자) : "안녕하세요. 조인성입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면 '노력은 많이 했구나' 라는 건 보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송지효 (연기자) : "'쌍화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개봉 26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한 쌍화점. 과연, 팬들이 생각한 인기비결은 뭘까요?

<인터뷰>관객 : "조인성 씨 뒤태가 좋던데요."

<인터뷰>관객 : "생각보다 조금 충격적이었고, 조인성씨 멋있었어요."

<인터뷰>관객 : "조인성 씨와 주진모 씨 키스 장면요."

쌍화점의 첫 번째 인기비결! 바로 배우들의 파격적인 애정 연기인데요. 조인성, 주진모 두 남자 배우가 아슬아슬한 동성애 연기를 펼쳤고요. 송지효 씨도 조인성씨와의 정사 장면에서 대담한 노출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습니다.

조인성씨 긴 머리에 한복이 참 잘 어울리는 데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첫 한국영화인만큼, 색색의 한복들과 독특하고 화려한 장신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대하고 화려한 고려의 궁중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도 쌍화점의 풍성한 볼거리 중 하나죠?

마지막 인기비결은 바로, 조인성, 주진모 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입니다. 호위무사 역할답게 멋있는 액션을 선보인 조인성씨. 왕 역할의 주진모씨 검 실력도 훌륭하죠?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데요.

조인성씨는 낙마사고로 어깨에 부상을 입기도 했고요. 두 배우 모두 거의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할 정도로 액션 연기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인터뷰>주진모 (연기자) : "거의 한 4~5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인성 씨, 스턴트맨 팀이랑 같이 연습을 했는데 (액션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게 서로를 믿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배우들, 이날 늦은 시각까지 여섯 군데의 극장을 돌며 팬들과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조인성 (연기자) : "이제는 군대를 갔다 와서 또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인터뷰>주진모 (연기자) : "(영화 '쌍화점' 팬들에게 한마디)정말 영화를 잘 봐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요. 또 다음 작품을 위해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들고."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돌풍이 된 영화 쌍화점! 앞으로도 그 인기 쭉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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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1-28 0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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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열연으로, 벌써부터 재관람 열풍이 불고 있는, 영화 쌍화점! 극장 곳곳에서,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영화의 인기에 세 주인공 모두, 설 연휴도 반납하고 팬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주진모 (연기자) : "(영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기분은 당연히 좋은 거고요. 그렇기 때문에 명절 때 (무대) 인사드리러 나온 거고요." 관객들에겐 화면 속 배우들을 실제로 보는 것만큼 큰 선물이 없을텐데요. <인터뷰>조인성 (연기자) : "안녕하세요. 조인성입니다. 영화를 보시고 나면 '노력은 많이 했구나' 라는 건 보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송지효 (연기자) : "'쌍화점'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항상 건강하세요."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며, 개봉 26일 만에 350만 관객을 돌파한 쌍화점. 과연, 팬들이 생각한 인기비결은 뭘까요? <인터뷰>관객 : "조인성 씨 뒤태가 좋던데요." <인터뷰>관객 : "생각보다 조금 충격적이었고, 조인성씨 멋있었어요." <인터뷰>관객 : "조인성 씨와 주진모 씨 키스 장면요." 쌍화점의 첫 번째 인기비결! 바로 배우들의 파격적인 애정 연기인데요. 조인성, 주진모 두 남자 배우가 아슬아슬한 동성애 연기를 펼쳤고요. 송지효 씨도 조인성씨와의 정사 장면에서 대담한 노출을 선보이며 화제가 됐습니다. 조인성씨 긴 머리에 한복이 참 잘 어울리는 데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첫 한국영화인만큼, 색색의 한복들과 독특하고 화려한 장신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거대하고 화려한 고려의 궁중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도 쌍화점의 풍성한 볼거리 중 하나죠? 마지막 인기비결은 바로, 조인성, 주진모 씨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입니다. 호위무사 역할답게 멋있는 액션을 선보인 조인성씨. 왕 역할의 주진모씨 검 실력도 훌륭하죠?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다는데요. 조인성씨는 낙마사고로 어깨에 부상을 입기도 했고요. 두 배우 모두 거의 모든 장면을 직접 소화할 정도로 액션 연기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인터뷰>주진모 (연기자) : "거의 한 4~5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인성 씨, 스턴트맨 팀이랑 같이 연습을 했는데 (액션 장면에서) 가장 중요한 게 서로를 믿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배우들, 이날 늦은 시각까지 여섯 군데의 극장을 돌며 팬들과 함께 했는데요. <인터뷰>조인성 (연기자) : "이제는 군대를 갔다 와서 또 좋은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인터뷰>주진모 (연기자) : "(영화 '쌍화점' 팬들에게 한마디)정말 영화를 잘 봐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요. 또 다음 작품을 위해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들고." 한국 영화의 새로운 돌풍이 된 영화 쌍화점! 앞으로도 그 인기 쭉 이어나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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