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김연경, 올시즌 10승 고지

입력 2009.01.29 (18: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의 흥국생명이 거포 김연경의 맹활약으로 GS칼텍스를 물리치고 올시즌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편, 남자부의 신생구단인 우리캐피탈은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는데요.

프로배구 소식은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결사는 역시 김연경이었습니다.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무려 30득점.

특히, 마지막 5세트, 잇단 강타는 승리에 결정적이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끝내기보다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라이벌전답게 두 팀의 공방은 뜨거웠습니다.

GS칼텍스는 견고한 수비로 3세트까지 2대 1로 앞서 이기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4세트들어 흥국생명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2로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상대전적 3승 1패의 우세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흥국생명 감독)

우리캐피탈은 KEPCO45와의 시범경기로 프로배구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경기에서는 3대 0으로 졌지만,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협상무를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종횡무진’ 김연경, 올시즌 10승 고지
    • 입력 2009-01-29 07:09:39
    스포츠 스포츠
<앵커 멘트> NH농협 프로배구 여자부의 흥국생명이 거포 김연경의 맹활약으로 GS칼텍스를 물리치고 올시즌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편, 남자부의 신생구단인 우리캐피탈은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는데요. 프로배구 소식은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해결사는 역시 김연경이었습니다.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무려 30득점. 특히, 마지막 5세트, 잇단 강타는 승리에 결정적이었습니다. 자신이 직접 끝내기보다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연경 (흥국생명) 라이벌전답게 두 팀의 공방은 뜨거웠습니다. GS칼텍스는 견고한 수비로 3세트까지 2대 1로 앞서 이기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4세트들어 흥국생명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2로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상대전적 3승 1패의 우세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이승현 (흥국생명 감독) 우리캐피탈은 KEPCO45와의 시범경기로 프로배구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경기에서는 3대 0으로 졌지만,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신협상무를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